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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진주객사 부지였던 진주문화방송 사옥부지가 진주지역 한 건설업체에 매각됐다. 이로인해 그동안 진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 부지를 확보해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진주객사를 복원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 3일 진주문화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 상업지역인 진주문화방송은 대지면적 5천193㎡로 사옥건물은 1천186평으로 지난 2일 시행된 진주문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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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최근들어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는 펜션 등 고급 민박시설이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본보 8월2일자 15면)과 관련 울산시소방본부와 울주군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울산시소방본부는 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관련 법령부재로 소방안전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펜션 등 고급민박시설에 대해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
경상일보
2004.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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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2명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이학만(35)씨를 검거하기 위해 경찰이 전국에 공개수배령을 내리고 예상 도주로를 차단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지만 범인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3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검문검색을 벌인 경찰은 도주 사흘째 접어들자 수도권을 벗어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경찰은 서부경찰서 6개반,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4.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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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피조개 인공종묘 산업화를 위한 핵심기술인 생산된 어린피조개의 중간양성 관리기법 기술개발 시험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나라 고부가 수출전략 품종인 피조개의 양식산업은 최근 자연채묘부진에 의한 양식용 종묘가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해결책으로 제시된 인공종묘생산도 중간양성 중에 치패의 생존율이 낮았다. 이에 따라 패류연구센터(센터장 민광식)는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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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청은 오는 31일까지 불법 종량제 봉투의 유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 공급 대행업체 및 판매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중구청은 일반 종량제 봉투 판매소 278곳 등 모두 491곳의 판매소와 위탁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봉투 공급체계 유지 여부, 봉투 수불대장 작성 및 공급량 정산상태, 관리대장과 재고량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생활단신
경상일보
2004.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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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환경부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과 부산시 기장군 일대에 건립예정인 신고리원전 부지일대에 희귀 도룡뇽이 서식하고 있는 것과 관련, 4일 현장실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실사는 오후 2시부터 환경부와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희귀 도롱뇽 서식을 주장한 인하대 김종범 박사, 녹색연합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녹색연합도 현장실사에 동행, 사실이 확인될 경우 신고
종합
경상일보
2004.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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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최참판댁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입장료는 어른은 1천원(단체 800원), 13세 이상 청소년·군인 800원(단체 600원), 7세 이상 어린이 600원(단체 400원)이며 하동군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노인,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다. 군은 입장료 수입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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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주민회가 3일 울산시에 동구청 행정개선을 위한 주민감사청구인 명부를 제출했다. 동구주민회는 "동구청 민선 2기에 대한 평가는 주민회 지방자치위원회가 2년여동안 동구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통해 행정개혁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진행된 활동"이라고 전제하고 "주민회의 평가활동을 불순한 정치의도를 갖는 것처럼 호도하고 본질을 흐리는 모습에 개탄을
종합
경상일보
2004.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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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일부지역 주민들이 불량 수돗물 공급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3일 진주시와 동부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이후 식수는 물론 깨끗한 빨래조차 할수 없을 정도의 혼탁한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 주민들은 처음 3일간은 시뻘건 녹물과 흙탕물이 번갈아 나오다가 최근에는 검은 침전물이 생기는 현상이 일주일가량 지속되는 등 수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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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회가 의회청사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진주시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구자경 의회운영위원장, 정경천 기획총무위원장, 이인기 사회산업위원장, 김영진 경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및 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시의회 청사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마련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의장단과 상임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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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진주실크가 지역혁신특성화(RIS)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실크산업의 중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경남 진주시는 진주실크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위해 추진되고 있는 지역혁신특성화 사업이 산업자원부로 부터 최종 선정되어 국비 3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지역혁신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진주실크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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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권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민간조합과 토지공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조합측의 제안서를 접수받은 북구청이 조합 제안서를 토대로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공고를 실시해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이처럼 조합이 토지공사 보다 한걸음 앞서 발빠르게 절차이행에 들어가자 지난해 난개발 방지 등을 위해 공영개발 방침을 천명한 이후 입장을 밝히지 않
종합
경상일보
2004.08.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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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는 연중기획 "생태도시 울산" 2부 "선진 생태도시를 찾아서"의 일환으로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키타큐슈시의 환경기초시설 등 생태시설을 현지취재한다. 키타큐슈시 생태시설은 △물환경관 △키타큐슈쓰레기처리장 △신모지환경센터 △야마다녹지 △반딧불관 △에코타운 △콤비나트 리사이클단지 △환경박물관 △히라오다이자연공원 등이다. 본사는 3일 사진부 임규동
종합
경상일보
2004.08.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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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법과 공중위생법 등의 저촉을 받지 않아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펜션들이 울산지역에도 속속 생겨나면서 각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전원주택단지 "솔마을"에는 이미 들어선 전원주택 2개동을 제외하고 20평형 7개동, 30평형 9개동 등 16개동의 펜션단지가 들어서고 있지만 분할을 통해 개별주택으로 허가를 받았
종합
경상일보
2004.08.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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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소방서(서장 이채우)는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진하해수욕장 해상구조대 사무실 앞에서 "화재예방 소방홍보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폭염속 전력 과다사용으로 변압기 과열·전선합선·과부화 등에 의한 화재 및 폭발사고에 대비한 각종 화재와 재난사고 관련 사진 30점이 전시되고 있다. 소방서는 전시회 기간동안 수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교
종합
경상일보
2004.08.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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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0℃ 이상을 웃도는 폭염속에서도 경남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콩과 참깨 등 밭작물의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콩과 참깨 관찰포를 대상으로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콩의 경우 키 69cm, 잎수 10.9장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0.8㎝ 커고 0.7장이 많았다. 참깨는 키가 90.6cm로 지난해에 비해 2.4cm가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8.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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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9개국 42개팀이 참가하는 경남 거창국제연극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종일)는 지난 31일 오후 위천면 수승대 돌담극장에서 김태호 경남도지사와 진종삼 도의회 의장, 문화관광부 및 연극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거창국제연극제(KIFT) 2004"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일정에 돌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8.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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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인 임인배 의원이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 법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제출하겠다고 밝혀 시·도 통합문제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임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으로 공무원 수를 30% 줄이고, 국가 재정, 경제역량결집, 공단·쓰레기매립장의 용지난 해결 등에 큰 도움을 준다"면서 "반드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8.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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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31일 1천만원짜리 수표를 복사해 4억1천만원으로 만들어 빚을 갚은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로 노모씨(여·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29일 집에서 복사기를 이용해 1천만원짜리 수표를 2장 복사한 뒤 이중 한장은 `1자` 앞에 `4자`를 새겨 넣는 방법으로 4억2천만원의 위조수표 2장을 만든 혐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4.08.01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