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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안게임 수영이 판정시비로 얼룩지고 있다. 경영은 아시아수영연맹의 공정성과 심판의 자질이 도마 위에 올랐고 싱크로나이즈드와 수구는 「제 식구 챙기기」로 논란을 빚고 있는 등 아시아수영연맹은 적어도판정에서 만큼은 「구멍가게」보다 못하다는 평가다. 모든 게 「엿장수 마음대로」인 연맹의 현주소는 수구에서 가장 먼저 드러났다. 정관에 「수구에서 참가팀이 7개
종합
경상일보
2002.10.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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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부산 다대포항에 도착한 뒤 인기를누리고 있는 북측 「미녀」 응원단을 위한 국내 인터넷 팬클럽이 있따라 개설되고 있어 화제다. 이번 대회 「최고의 명물」로 등장한 북측 취주악단 등 여성 응원단을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 「북한 응원단 사이트」(http:/cafe.daum.net/bukhanfighting)가 곧바로 개설됐다. 북한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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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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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입장권 판매율을 가까스로 90%까지 끌어올렸던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부산시가 이번에는 폐회식 입장권 판매 비상에걸렸다. 3일 부산AG조직위와 부산시에 따르면 개회식 입장권의 경우 판매대행사의 판매실적이 워낙 나빠 부산시와 중앙 각 부처, 타 시.도 지방자치단체 등에 맡기는 등비상대책을 강구한 끝에 89.3%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조직위와 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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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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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 탁구가 홈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던 홍콩과 싱가포르에 잇달아 덜미를 잡혀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B조의 북한도 이날 사실상 조 수위결정전인 일본전에 1대3으로 패했으며 중국은 남녀모두 순항했다. 1일 홍콩에 충격의 1패를 안은 한국여자 탁구대표팀은 2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예선 3차전 싱가포르와 맞붙여 단 한게임도 얻지 못하고 0대3으로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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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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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포스트로 한 치열한 메달색깔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울산동천체육관에는 캠코드를 동원한 정보전이 치열. 북한 여자선수단은 2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예선경기를 갖는 가운데서도 옆테이블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경기중인 중국팀 전력탐색에 전력. 북한팀 코칭스태프는 경기전 캠코드를 대기석 옆에 설치한 뒤 중국선수들이 세트를 마칠 때 마다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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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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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아시아탁구인들을 환영하는 자리가 2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마련, 울산시민들의 탁구사랑을 전했다. 이날 오후 7시40분께 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의회의장, 최만규 울산시교육감, 오기석 울산탁구협회장 등을 비롯해 위인성 국제탁구연맹 고문, 코지 기무라 아시아연맹 수석부회장, 초우한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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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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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천체육관에서는 2시부터 한국과 중국전을 비롯해 남녀탁구 조별 최종순위 결정전이 열린다. 남자탁구는 첫 남북대결을 갖는다. 홍콩과 싱가포르에 일격을 당한 한국여자 탁구대표팀은 예선 마지막 경기인 중국전을 가지며 본선 토너먼트를 대비한다. 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오후 7시3분 몰디브와 오만전에 펼쳐진다. 이와 함께 울산소속 선수들은 체조와 볼링, 세팍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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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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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천에서 몽골탁구의 희망을 심고 싶습니다" 장애인 탁구대표선수였던 강영순씨(여·45)가 감독으로 몽골 탁구 국가대표 "어린이"들을 이끌고 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몽골 선수들은 이번 대회 탁구에 최연소인 투르볼드군(11) 등 선수 전원이 16세 미만으로 구성돼 다른 팀에 비해 10세 가량 어리다. 강감독은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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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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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일 유도경기가 열린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에는 한일월드컵에서 감동을 이끌어낸 초대형 태극기가 한반도기로 바뀌어 출현,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가로 10m가량의 대형 한반도기가 관중석 한편 위쪽에서부터 아래로 차례로 펼쳐진 것. 한 단체가 꾸린 서포터스에 의해 기획된 대형 한반도기가 펼쳐지자 남측 관중들은 물론 북측응원단의 함성이 경기장에 진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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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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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격이 부산아시안게임 여자트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그러나 당초 기대했던 여자 공기소총에서 개인.단체전 은.동메달에 머무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으며, 중국은 사격 첫 날 4개 종목 개인.단체전에 걸린 8개금메달 중 7개를 싹쓸이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북한은 2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여자트랩 단체전에서 리혜경, 박영희,김문화 3명이 출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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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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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오누이 4명이 유도 금메달을 휩쓸며 「한반도」의 날을 만들었다. 2일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최용신(마사회)과 북한의 홍옥송이 한국 남자유도와 북한 유도에 각각 첫 금메달을 안긴데 이어 「유도커플」 김형주(마사회)와 이은희(성동구청)는 일본 선수들을 차례로 꺾고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겹경사를 누렸다. 김형주는 이날 남자 6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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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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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가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첫 걸음을순조롭게 내디뎠다. 한국은 2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부산아시안게임 야구 첫날 중국과의 예선리그에서 김진우의 선발 호투속에 야수를 전부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볼넷 6개와 안타13개로 8-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올시즌 프로야구에서 탈삼진왕이 유력한 김진우는 6이닝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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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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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대물」 랜디 존슨의붕괴로 미국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첫판에서 패배했다. 존슨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1차전에서 선발등판, 6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한 안타 10개와 볼넷 2개로 6실점하며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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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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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안게임에 출전중인 태국 선수단이 한국의 홈텃세에 밀려 불이익을 보고 있다고 태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태국 신문들은 2일 태국의 세팍타크로 남자 서클팀이 한국보다 기량이 월등하게높았는데도 준우승으로 밀렸고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도 편파 판정탓에 한국선수에게 패했다고 전했다. 이들 신문에 따르면 1일 벌어진 서클경기 결승의 경우 태국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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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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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일 오전 2002부산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체전 한국과 카타르의 경기가 열린 금정테니스코트에서는 「간판 스타」 이형택(삼성증권)의 인기가 상한가를 달렸다. 이날 단식에 출전하지 않고 관중석 맨 하단에 앉아 동료 선수의 경기를 관전하던 이형택의 주위에는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사인을 받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북적거렸다. 이형택의 사인을 받아들고 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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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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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미(26.삼양사)가 한국 사이클에 고대하던 첫금메달을 선사했다. 김용미는 2일 경남 기장군 일원에서 열린 부산아시안게임 여자부 96.8㎞ 개인도로경기에서 중반 이후 선두권을 줄곧 유지하다 결승선 1㎞를 남겨놓고 스퍼트, 2시간47분19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2위는 인도네시아의 우윤 무지자, 3위는 중국의 장얀샤(이상 동시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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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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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선수 20명만 출전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왕중왕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 첫날 박세리(25)가 미국의 간판 선수줄리 잉스터와 격돌한다. 2일(이하 한국시간) 대회본부가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잉스터와 4일 새벽 0시50분 마지막에서 두번째조로 잉스터와 짝을 이뤄 티샷을 날린다. 박세리는 LPGA챔피언십 우승자,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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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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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이 재정적 어려움과 무관심의 설움을 딛고 부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메달박스로 우뚝 섰다. 한국펜싱은 95년부터 회장직을 맡아오며 대한펜싱협회 예산의 30-40%를 찬조금으로 내놓던 장영수 전 회장이 지난 2000년 말 대우사태로 물러나면서 지난 한 해극심한 경제적 어려움과 이에 따른 전력 약화 등을 감수해야했다. 장 전회장의 사임 이후 회장을 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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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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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부활을 꿈꾸는 남북 복싱이예선부터 화끈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노골드의 수모를 겪었던 한국은2일 실시한 대진추첨 결과 플라이급 김태규(충남체육회)가 5일 벌어지는 1회전에서북한의 김원국과 첫 맞대결을 벌이는데 이어 6일 페더급 이성원(충남체육회)도 1회전에서 북한 복싱의 기대주 김성국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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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0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