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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유도선수 3명이 결승에 올라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국의 「미남스타」 장성호(마사회)는 30일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100㎏급 4강전에서 지트케예프 아스카(키르기즈스탄)에 반칙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8강에서 바야르 자클란(몽골)에 반칙승을 거뒀던 장성호는 결승에서 체급 라이벌 스즈키 게이지(일본)와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종합
경상일보
2002.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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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응원단이 지난 28일 오후 축구대표팀의 대홍콩전 응원 때부터 착용하기 시작한 나이키사의 운동모와 트레이닝복은 정품인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북한 TV에서 북한 어린이가 운동회에서 나이키 상표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있는 모습이 방영된 적은 있으나 북한의 대규모 응원단 등이 미국에 본사를 둔 나이키사의 제품을 착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나이키 코리아
종합
경상일보
2002.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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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은주(21.상무)가 부산아시안게임 사이클개인도로독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은주는 30일 기장군 일원에서 열린 사이클 여자 24.2㎞ 개인도로독주에서 35분38초65의 기록으로 중국의 리메이펑(34분24초82)과 일본의 오쓰카 아유무(35분31초31)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첫 주자였던 데비 라메시워리(인도)의 기권으로 제일 먼저 출발하게 된 이
종합
경상일보
2002.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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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23.시카고 컵스)이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최희섭은 30일(한국시간)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4번 타석에 들어서 볼넷 2개에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희섭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보탰고 볼넷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빅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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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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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실수는 없다..이제 금메달이다』 시드니올림픽에서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던 북한 여자 역도의 간판스타 리성희(23)가 금메달을 놓고 세계최강 중국 선수와 한 판 대결을 벌인다. 리성희는 「98방콕아시안게임과 」99세계선수권, 2000아시아선수권대회 용상에서잇따라 세계기록을 수립한 58㎏급의 세계 정상급 선수. 또 리성희는 최은심, 전명희 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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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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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성희형과 메달을 놓고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지난 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때 남북단일팀 복식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던 한국 남자국가대표팀의 유남규 코치와 북한 남자탁구 에이스 김성희가 다음 달 3일 열리는 예선전에서 남북대결을 펼친다. 유 코치는 91년 2월 남북단일팀 복식조 짝이었던 김성희를 형처럼 따르며 40여일의 합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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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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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막 사흘째인 1일에는 탁구, 축구, 럭비 등 울산에서 열리는 3개 종목이 모두 열린다. 특히 한국럭비가 이날 7인제 준결승과 결승 경기를 두고 있어 오후 5시께면 공설운동장에서 금메달 낭보를 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탁구전 경기가 열리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훈련을 9월30일로 마치고 10월1일부터 본격 메달레이스를 위한 한국과 중국, 북한의 녹색
종합
경상일보
2002.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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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럭비 첫날 7인제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 30일 울산공설운동장에는 극도로 썰렁하리라는 예상을 뒤엎고 약 5천명의 관중이 입장해 뜻밖에 성황을 이뤘다. 이같은 관중성황은 럭비경기장의 입장권 판매가 불과 100장 안팎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전혀 예상밖의 사건. 특히 럭비가 국내 스포츠 가운데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비인기종목이어서 더욱 놀랄 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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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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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표팀인 삼성SDI럭비팀이 주축이 돼 아시안게임 럭비 2관광 2연패를 노리고 있는 한국럭비가 7인제 예선 3승의 파죽지세로 4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한국럭비는 이날 예선리그 결과 숙적 일본과 1일 오후 2시 울산공설운동장에서 결승다툼을 벌이게 됐다. 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7인제와 15인제를 석권했던 한국은 30일 울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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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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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유상철(31)이 3년10개월만에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고 오는 10월19일 울산팬들을 만난다. 프로축구 울산현대호랑이축구단(단장 조준제)이 "국제미아" 위기에 놓였던 월드컵 4강 주역 유상철을 영입했다. 울산현대는 "국내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유상철과 계약금 없이 월봉 2천만원과 해외 진출 보장에 올연말까지 뛰는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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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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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현대중학교가 제38회 추계 중·고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중은 28일 충북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 인천 제물포중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연장전에서 골든골을 허용하며 1대2로 역전패, 우승문턱에서 무너졌다. 현대중은 이날 제물포중을 맞아 전반 5분 투톱인 하태균과 이경민이 합작해 선취골을 잡아내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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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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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에서 은메달에 그친 것이 아쉽지만 단체전에서 꼭 금메달을 따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중국의 왕하이빈에게 져 아깝게 대회 첫 금메달을 놓쳤지만 한국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울산시청 펜싱 남자 에페의 김상훈(30). 김상훈은 "경고 누적으로 점수를 내준 뒤 추가 경고에 따른 실점 위험을 너무 우려했던 것이 패인이었던 것 같다"고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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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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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의 차세대 주자인 울산시청의 김상훈이 아쉽지만 은메달을 획득, 한국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인 사상 첫 에뻬은메달의 주인공인 울산시청의 구교동은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3~4위전에서도 석패, 4위로 메달획득에 실패했으며 플뢰레의 김영호도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날 금 2개가 걸린 펜싱에서 금메달획득에 실패한 반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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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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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자농구가 아랍에미리트연합을 가볍게 제압하고 기분좋게 출발했다. 북한은 29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2002부산아시안게임 농구 1차 C조 예선첫 경기에서 「인간 장대」 리명훈(13점.17리바운드)과 간판 슈터 박천종(30점)의 활약으로 아랍에미리트에 85-64로 낙승했다. 3년만에 한국팬들에게 선을 보인 리명훈은 노쇠 기미가 뚜렷하긴 했으나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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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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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야구 드림팀이 마침내 닻을 올렸다. 사령탑을 맡은 두산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부산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29일부산 사직구장에서 처음으로 집결한 뒤 일본과 대만 등 상대팀에 대한 비디오 분석을 했다. 당초 예정됐던 오후 훈련은 일부 선수들이 전날까지 더블헤더를 치르는 등 피로가 누적됐다는 판단에 따라 취소돼 드림팀은 30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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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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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막을 내리는 메이저리그 정규리그에서한국인 선수들의 명암이 엇갈렸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고참인 박찬호(29.텍사스)는 이적 첫해인 올 시즌 부진에몸서리를 친 반면 김병현(23.애리조나)은 자신의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 치우며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 최희섭(23.시카고)은 차세대 거포로 인정 받았고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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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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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힘, 부산에서 떨친다」 36억 아시아인의 대축제인 제14회 아시안게임이 29일 오후 6시 한반도 동남단항구도시 부산의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치르고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44개국의 9천900여명의 선수들이 38개 종목에 걸린 419개의 금메달을 놓고 다음달 14일까지 16
종합
경상일보
2002.09.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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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끝으로 미국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8개팀들이 모두 가려졌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퍼시픽벨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고 94승66패를 기록,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굳혀 와일드카드를 얻었다. 같은 지구 3위인 LA 다저스(92승69패)는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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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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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안게임에 야구 대표로 출전하는 이승엽(26.삼성)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최고 거포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는 각오다. 사실 이승엽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거포로서의 명성에 걸맞는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프로 선수들이 처음 출전한 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이 전원 병역 미필자로만 채워지는 바람에 한국이 일본을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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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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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김선우(25.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내셔널리그 첫 승을 거두며 내년 시즌의 활약을 예고했다. 김선우는 29일(한국시간) 몬트리올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삼진 5개, 안타 6개, 사사구3개(몸맞는 볼 1개), 무실점의 완벽 투구를 펼쳐 팀의 6-0 승리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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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9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