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대표팀 주축 미드필더인 이상호(21·울산)가 부상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울산 구단 관계자는 "지난 25일 열린 광주 상무와 컵대회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정밀검사 결과 왼발 제5중족골 피로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치료와 재활에 최소 3개월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광주전에 선발 출전했던 이상호는
종목우승 불구 기준기록 미달베이징 올림픽 티켓 확보에 나선 울산 선수들이 티켓을 따내는 데 계속 실패하고 있다.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제6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20㎞ 경보에 출전한 변영준(울산시청)은 1시간27분23초로 신일용(성남시청, 1시간30분28초)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하지만 올림픽 B 기준 기록인 1시간 24분30초에는
4회 연속 올림픽 출전 꿈이 좌절된 국가대표 장용호(32·예천군청)가 제26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양궁대회 개인전 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장용호는 20일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병준(23·울산남구청)을 113대104(120점 만점), 9점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연합
박지성 등 해외파도 대거 합류'반지의 제왕' 안정환(32·부산)이 무려 21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산소탱크'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도 대거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허정무 감독은 31일 치러질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과 홈 경기(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울산시청의 이겨라(19)와 이지은(19)이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 등과 함께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할 수영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주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한 국가대표 16명을 선발해 14일 발표했다.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박태환을 비롯해 여자 수영 대들보 정슬기(20·연세대) 등
12일 경남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50m 복사 경기 결승전에서 출전선수들이 표적을 향해 사격하고 있다. 연합
울산 북구청 사격팀 류종우의 베이징 올림픽 진출이 좌절됐다.류종우는 11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사격대표 최종 6차 선발전의 남자부 트랩에서 본선 및 결선 합계 129점을 쏴 이영식(128?ㅓ♧鞭쳉?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류종우는 그러나 올림픽대표 선발전 종합성적에서 592점으로 이영식(612점)에게 뒤져 올림픽 무대를 밟는 데 실패
11일 서울 태릉선수촌 체조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기계체조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포스코건설 양태영이 안마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27·한국마사회)가 고개를 숙였다.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남녀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 남자 73㎏급에서 3위를 한 이원희는 선발 점수가 56점에 그쳐 78점이 된 왕기춘(20·용인대)에 올림픽 대표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5월 독일에서 발목 수술을 받으며 박아뒀던 나사를 제거하는 수술을 대회를 불과 2주 정도
왕기춘(20·용인대)이 한국 유도의 '황금 체급'으로 불리는 남자 73㎏급에서 태극 마크를 달고 베이징 올림픽에 나가게 됐다. 왕기춘은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남녀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 겸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남자 73㎏급 결승에서 김원중(19·용인대)을 빗당겨치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차 선발전까지 선발 포인트
베테랑 사수 이영식(35·창원시청)이 2008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이영식은 29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부 트랩에서 118점을 쏴 주입상(114?ㅓ力꼴셈걷?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국가대표 이영식은 지난해 12월 쿠웨이트에서 벌어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팬들이 생각하는 2008 베이징올림픽 축구 본선 '죽음의 조'는 호주와 일본이 속한 A조와 B조인 것으로 나타났다.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올림픽 조 추첨을 실시했던 지난 21일부터 네티즌을 상대로 실시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죽음의 조' 질문에 29일까지 응답한 3만3974명 중 전체의 44.5%가 일본이 포함된 B조를 꼽았다.B조에서는 아시아 최강
사무총장 인선 문제로 정부와 심각하게 대립중인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김정길 회장은 25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체육회 긴급이사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체육회 88년 역사상 정부가 사무총장 인선을 거부한 사례는 없었다"고 말한 뒤 "이번 사건의 본질은 '너 나가라'라는
장미란(25·고양시청)의 최대 라이벌 무솽솽(24·중국)이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면서 한국이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역도에서 금메달을 따내려는 계획에 비상이 걸렸다.21일 대한역도연맹에 따르면 무솽솽은 지난 18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2008 중국 역도 대표팀 선발전 여자부 최중량급(+75kg)에 출전해 인상 145kg 용상 183kg 합
올림픽 축구 본선 조 추첨한국 축구가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 1차관문인 8강에 이르기까지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한국은 20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중국 베이징 리젠트호텔에서 실시한 베이징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조 추첨에서 아프리카의 복병 카메룬,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 북중미 카리브의 온두라스와 같은 D조에 편성됐다.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
1년여 만에 자신의 자유형 400m 아시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2008 베이징올림픽 메달 전선에 청신호를 켠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다음 목표를 세계 기록으로 잡았다.박태환은 18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0회 동아수영대회 자유형 400m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3분43초59로 1년여 만에 새로운 아시아 기록을 수립한 뒤 기자회견에서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국가대표급 8명이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대한축구협회는 3일 박성화 감독이 대한체육회 등록을 위해 추려낸 올림픽대표팀 예비명단 48명을 발표했다.이중 출전 연령이 23세 이하로 제한된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에서 연령에 관계없이 뛸 수 있는 세 명의 와일드카드 후보는 8명.
박성현(25·전북도청)과 박경모(33·인천 계양구청)에 이어 윤옥희(23·예천군청)와 임동현(22·한국체대)이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겨루게 될 국제대회 대표에 포함됐다.윤옥희는 1일 태릉선수촌 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3차 평가전 나흘째 경기에서 1위로 배점 6점을 추가하며 합계 배점 21점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여자부에선 2차 평가전에서 1명(박성현)
올림픽 3조 코트디부아르 17점차 대파프랑스 이어 조2위 통과 … 7연속 진출한국 여자핸드볼이 예선을 세 번이나 치르는 우여곡절 끝에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30일 밤(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남부도시 님 실내체육관 '라 파르나세'에서 펼쳐진 국제핸드볼연맹(IHF) 올림픽 최종예선 3조 풀리그 최종전
한국 여자핸드볼이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님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IHF)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3조 풀리그 2차전에서 홈팀 프랑스와 비겼지만 대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베이징에 갈 수 있게 됐다.2차전까지 마친 결과 3조에서는 프랑스가 1승1무(승점 3.골득실 +24)로 1위에 올라있고, 한국은 프랑스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14)에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