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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물개」 조오련(50.SBS)과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35.MBC)가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자웅(?)을 겨룬다. 풀이 아닌 브라운관에서 수영복 대신 마이크를 잡고, 기록이 아닌 시청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부산대회에서 수영은 각각 70년대와 80년대를 풍미한 당대 최고의 스타들간의 자존심 싸움이 금빛 레이스 만큼 뜨거울 전망이다. 조오련은 7
종합
경상일보
2002.09.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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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14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호주에 패해 4위에 머물렀고 최강 미국은 러시아를 제물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5일 중국 난징 우타이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호주의 장신벽에 막혀 63-91로 크게 졌다. 한국은 정선민(19점)과 변연하(13점)가 분전했지만 196㎝의 장신 로렌 잭슨(31점)을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종합
경상일보
2002.09.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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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동도시가스배 여성테니스대회"가 25일 열려 현선클럽A팀과 로타리클럽B팀이 금·은배조 초대 챔프의 영광을 차지했다. 19개팀이 5복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현선A는 금배조 결승에서 은월클럽을, 로타리B팀은 은배조 결승에서 조우회클럽을 각각 3대2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경동도시가스 손경호 회장은 오전 10시30분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종합
경상일보
2002.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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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공격축구로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첫 승전고를 울리겠다.」 2002한일월드컵축구 4강 신화를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이어가려는 한국남자축구가 오는 27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몰디브와 예선 A조 첫경기를 치른다. 공식 대회 개막일인 29일에 앞서 한국팀 중 가장 먼저 경기를 갖게 된 한국축구는 한 수 아래인 몰디브를 맞아 대량 득점을 올려 종합 2위
종합
경상일보
2002.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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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이봉주(32.삼성전자)가 필승 전략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남자마라톤팀의 오인환 감독과 여자마라톤팀의 임상규 감독은 25일 부산시내 42.195㎞의 마라톤 코스를 차로 돌며 답사하고 후반의 급경사가 우승의 향방을 판가름할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부산시 중심에 위치한 황령산을 돌아오는 이번 대회 코스는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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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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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뛰여들기」, 「육체훈련지도원」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사용하는 「색다른 명칭」(?)이 눈길을끌고 있다. 특히 북측 선수단원들의 직책 가운데 똑 같은 우리말이지만 독특할 정도로 남측과 차이가 나는 것들이 먼저 눈에 띈다. 박명철 위원장, 리동호 부위원장, 조상남 서기장 등 고위급 인원이 부산에 왔거나 올 예정인 북한 올림픽위원회(NOC
종합
경상일보
2002.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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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안게임(AG) 기간에 아시아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교류역사를 소개하는 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국립국악원과 부산대는 26일부터 3일간 부산대 장전캠퍼스와 금정문화회관에서「동양음악학국제학술회의 및 아시아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몽골, 일본, 대만, 인도, 중국 등아시아 7개국 학자들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음악에
종합
경상일보
2002.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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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부산아시안게임에처음 참가한 북한 선수단의 최연소.최연장자 등의 면면이 궁금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와 임원은 모두 311명. 통일부 등 정부당국에 따르면 공식적인 북한 선수단 가운데 응원단 성원 등으로참여한 나이를 확인할 수 없는 일부 인사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단과 임원들의 연령분포는 최연장자에 해당하는 30년대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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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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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입장권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25일 부산시와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에 따르면 24일 현재 개.폐회식 입장권(총9만1천427장) 판매실적이 평균 60%(5만4천640장)를 기록하는 등 급상승했다. 개회식 입장권의 경우 조직위 배정분량 2만3천231장 가운데 97%인 2만2천585장이 팔렸고 부산시 배정분량 6천881장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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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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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이 종합 2위를 향해 힘찬 진군을 시작한다. 부산아시안게임에 카바디를 뺀 37개 종목에 1천7명(선수 768명)을 파견하는 한국은 선수단 본진 299명이 26일 오후 4시16분 새마을호편으로 해운대역에 도착, 선수촌에 입촌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메달레이스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이에 앞서 경영과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여자배구 등 세부종목별로 3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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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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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소방서는 25일 오전 10시 문수축구장에서 아시안게임 테러대비 "119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긴급구조훈련에는 55명의 인력과 6대의 차량이 참가한 가운데 인명구조를 비롯한 화재진압, 화상방대응훈련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우려되는 각종 테러에 대비,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구조시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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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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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서포터즈 구성이 개최 도시별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경남 양산에서도 시민서포터즈가 구성, 25일 오후 2시 공설운동장에서 합동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양산시는 서포터즈 회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참가국 국기, 응원품 등을 배부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1천506명의 시민들은 대회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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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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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교육감배 테니스대회가 13개교 109명의 선수가 출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초등학교는 야음초등, 청량초등, 태화초등, 다운초등, 온양초등, 학성초등, 명덕초등 등 7개교 69명, 중학교는 삼호중, 제일중, 학성여중, 남창중 등 4개교 22명이 출전한다. 또 고등학교는 울산공고, 울산여고 등 2개교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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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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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초등, 서부초등, 일산중, 대현중이 제5회 회장기 초·중·고 학교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각 부문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동평초등의 황현규와 대현중의 남가영이 대회 남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범서초등의 신지영은 멀리뛰기에서 4m41㎝를 뛰어 대회 신기록(4m36㎝·동평초등 마정민)을 경신, 기록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무거초등은 울산육상경기연맹(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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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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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체조대표팀의 간판스타인 울산중구청의 김동화와 북한의 김현일이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동반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동화와 김현일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함께 확실한 세대교체의 간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 셈. 특히 김동화와 김현일은 76년생 동갑내기인 데다 세대교체로 팀내 최고참으로 떠올랐으며 김동화는 남자체조대표팀의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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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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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격파 0순위인 한국과 북한여자탁권수단이 전형 등에서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24일 울산동천체육관을 찾은 북한 여자탁구선수단은 전날에 이어 현장적응 훈련을 계속했다. 대회 운영본부요원으로 북한 탁구선수들의 훈련장면을 지켜본 한 요원은 "북한의 탁구는 참 전형이 다양했다"고 평가했다. 이 요원은 "기량이야 세계 정상급 수준인 만큼 꼬집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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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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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탁구선수단이 사상 처음으로 울산땅을 밟았다. 23일 선수단 1진으로 부산에 도착한 북한 여자탁구선수단은 24일 탁구경기가 열릴 울산동천체육관을 찾아 비공개로 2시간동안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선수단은 이날 오전 11시께 동천체육관에 도착, 대회운영본부로부터 취재진과의 격리를 요구한 뒤 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철저히 보완을 유지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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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09.2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