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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총선 투표가 15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울산지역 일부 투표소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오전 울산시 남구 야음2동 신정현대홈타운 2단지 제8투표소에서는 투표를 하려던 김모(여·21)씨가 자신의 선거인 명부에 다른 사람의 사인이 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강력히 항의했다. 김씨는 "가족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아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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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경찰서는 15일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22·무직·김해시 장유면)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며칠 전 인터넷 모사이트 채팅을 통해 알게 된 김모(12·중1년)양에게 선물을 사 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다.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4.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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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기초단체장 3명 경고.주의제17대 총선과 관련해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3명이 선거법을 위반해 경고나 주의 촉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도 선관위에 따르면 김태호 거창군수는 지난 3월 31일 한나라당 이강두 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사실이 선거부정감시단에 적발돼 선관위로부터 주의촉구를 받았다. 김군수는 다시 지난 2일 오전 창원시내 한나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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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제7민사부(재판장 황종국 부장판사)는 (주)무학이 화의기업인 대선주조(주)의 현 경영진 등을 상대로 채권회수 노력 소홀 등을 이유로 제기한 해임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주)무학이 대선주조(주)의 전 대표 최병석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최씨 등은 연대해 1천700억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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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사무실 건물에 투표소 설치경남 김해지역에서 열린우리당 후보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 투표소가 마련돼 상대후보가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해갑 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정권 후보는 15일 "열린우리당 김맹곤 후보의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 투표소가 설치된데다 이 건물에 열린우리당 후보를 알리는 현수막까지 걸려 있어 투표소에 들어가는 유권자들의 표심에 영향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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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공안부(홍경식 검사장)은 15일 현재 선거법 위반사범 총 2천84명을 입건, 이중 247명을 구속하고 508명을 기소했다고 이날밝혔다. 검찰은 입건자중 이번 총선 후보로 출마한 사람은 총 130여명에 이른다고 밝혀 선거 이후 무더기 추가 기소와 법원 판결에 따라선 대규모 당선무효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이는 16대 총선 투표일 당일까지 53명이 구속되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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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15일 빈집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 위반)로 유모(22·진주시 상대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특수강도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 1월 만기출소한 유씨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난 7일 오후 3시 30분께 비어 있던 진주시 상대동 박모(여·27)씨 집에 침입, 목걸이를 포함해 5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4.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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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설사와 복통, 구토를 호소하는 등 집단 식중독 사례가 잇따르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3일 부산시 사하구 모 중학교 학생 170여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호소하는 등 전국적으로 이달들어 집단 식중독이 4~5건에 이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날씨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집단급식소 등의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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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이 1년이상 미뤄져온 현대차-다임러간 상용차 합작이 사실상 무산위기에 처해 두회사가 끈끈히 이어온 동맹관계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의 한 주간경제잡지는 15일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현대차의 트럭 합작사 설립계획이 현대측의 다임러에 대한 회의적 시각 때문에 암초에 부딪혔다"며 "현대차는 이달 말까지 합작사 설립계획의 취소여부를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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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선거일인 15일 국민의 선택은 끝났지만 적지 않은 후유증이 예고되고 있다.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사회전반의 이념적 간극 △세대간 갈등 △지역주의 연명 조짐 △감성정치에 치우친 포퓰리즘 기승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또 선거법 위반에 대한 신고와 단속이 강화되면서 무더기 당선무효사태가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 법정다툼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권자로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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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총선 투표일이자 임시공휴일인 15일 울산시민들은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뒤 가족 단위로 가까운 유원지와 울산 인근 경주 등지로 나들이길에 올랐다. 또 여느 공휴일과는 달리 대규모 행사나 모임을 자제, 휴일마다 각종 행사로 붐비던 태화강 둔치와 울산시가지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아이들과 투표소를 찾은 한 부부는 각자 한표를 행사한 뒤 아이들에게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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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서부경남지역에서 계속된 가뭄으로 산불비상에다 영농차질이 우려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15일 서부경남지역 시·군에 따르면 올들어 전체 강수량이 1월 1.3㎜, 2월 50.8㎜, 3월 20㎜ 등 모두 72.1㎜로 예년 평균 152.9㎜ 보다 턱없이 적어 산불 위험이 어느때 보다 높은데다 논과 밭농사도 물부족으로 영농차질이 우려되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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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현안사업으로 추진중인 "정촌 지방산업단지 및 물류유통시설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정촌면 예하리 일원 156만4천㎡(산업단지 130만8천㎡, 유통시설 25만6천㎡)의 부지에 1천5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08년까지 정촌 지방산업단지 및 물류유통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3억5천만원의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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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일부 학교의 급식 위생상태가 여전히 불량한 채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경남도는 교육청·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과 합동으로 최근 양산, 창원, 마산 등 도내 16개 시·군 학교급식 위탁업체 68개소와 제조업소 9개소 등 모두 7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23개 업소에서 30건의 위반사항이 적발했다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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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항공기제작 전문화업체인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대표 길형보)은 14일 현지 공장에서 수출용 아파치헬기 동체 1호기 출하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보잉과 KAI 임직원, 국방품질관리소, 국방조달본부 관계자, 한·미 양국의 정부관료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미국 보잉사와 맺은 아파치 동체 독점 공급계약에 따른 것으로 한국항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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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실시되는 제17대 총선의 투·개표 요원으로 교원과 공무원들이 대거 동원되는 관행에 대해 교원단체 등이 반발, 시선관위에 일반인 자원봉사자 활용 등 개선책을 요구했다. 1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단체에 따르면 이번 4·15 총선에서는 전국 곳곳에서 투·개표 사무에 7천900명(투표 3천300명, 개표 4천600명)의 교원이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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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소주 2잔 정도의 반주도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윤영숙 교수팀은 지난 98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알코올과 대사증후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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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청은 올해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오는 21일부터 5월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편성 1~2년차 대원 3천408명을 대상으로 하며 실생활 민방위 교육 위주로 재난응급처리 및 안전사고 대응 능력 등을 교육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생업에 종사하는 민방위대원이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야간교육을 실시해 친근한 교육이 되도록 만
생활단신
경상일보
2004.04.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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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기도 수원(5명)과 부산(3명)에서 자살사이트에서 만난 것으로 추정되는 남녀 모두 8명이 여관에서 극약을 마시고 숨진데 이어 안산에서도 남녀 3명이 동반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O모텔 606호실에서 임모(24·인천시 동구 창영동), 신모(여·21·대학생.경북 영주시)씨, 신원을 알 수 없는 20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