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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 하동지역의 야생차 수확시기가 예년보다 다소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예년의 경우 찻잎을 따는 시기는 4월 초였지만 올해는 지난 1~2월 한파로 인해 차나무의 생육이 늦어지면서 찻잎의 수확시기가 일주일 가량 늦어지고 있다는 것. 그러나 군은 봄철 기상조건이 양호해 찻잎의 품질은 예년 수준을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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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민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안·평거 녹지공원의 간이화장실이 관리소홀로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94년 18억여원의 사업비로 신안동 KBS 방송국에서 평거동 담배인삼공사까지 너비 47~50m에 길이 2.1㎞, 총면적 9만7천584㎡의 신안·평거 녹지공원 조성사업에 착수, 소나무 등 관목류 22종에 2천305그루와 영산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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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실시된 경남도교육감선거와 관련불법선거혐의로 기소된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에 대해 벌금 80만원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성철 부장판사)는 12일 제315호 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 이같이 선고했으며 같은 혐의로 기소된 조모(여·44)씨와 성모(46)씨에 대해서도 각 80만원을 선고했다.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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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캐쥬얼용 골덴지 원단 생산업체인 경남 양산시 태창기업(주)이 중국 진출 포기 방침을 시사한데 이어 최근 공식확인하는 기업공시를 실시, 중국진출을 완전 백지화 했다. 그러나 회사측은 당초 "투자효과 상실"로 중국진출을 포기한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중국 당국에서 먼저 투자 반려를 한 것처럼 기업 공시, 허위공시 의혹을 받으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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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의 단일화와 사업장폐기물 처리지역 제한법규 개정 등 "폐기물관리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최근 생활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의 실태조사를 통해 19개 과제의 "폐기물관리 종합개선대책"을 선정, 오는 5월 구·군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시행과제를 확정한 뒤 연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시는 폐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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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천423가구분의 아파트를 짓는 울산시 남구 야음주공1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도시계획 시설결정과 교통영향평가, 건축위원회 심의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12일 오후 야음주공1단지 재건축사업과 북구 신천동 및 울주군 삼남면 교통지구 아파트건립사업 등 3건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해 조건부 가결했다. 심의회는 야음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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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방어진 도시자연공원 구역에 위치한 궁도장 "청학정"이 시설노후화로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 방치되고 있다. 특히 시설 노후화로 대회개최는 물론 울산 대표 국궁 선수들의 훈련조차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대한궁도협회 울산광역시지부 동구협회에 따르면 동구 화정동 화장장 옆에 위치한 궁도장은 지난 1920년에 건립됐으나 부지가 방어진 도시자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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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은 행정서비스 헌장을 활성화 해 행정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구청은 올들어 공무원 잘못으로 2회 이상 전화·방문한 민원인, 불친절한 공무원 응대, 서비스 이행기준을 지키기 못한 경우 등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보상"으로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구청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6건의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보상을 했으며 앞으로 이를
생활단신
경상일보
200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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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는 12일 조직폭력배임을 내세워 상습적으로 술값을 갈취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목공파 행동대원 정모씨(29)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6일 밤 11시께 울산시 남구 달동 모 주점에서 205만원 상당의 술을 먹은 후 업주에게 조직폭력배임을 내세우며 협박, 술값을 포기하도록 하는 등 3차례에 걸쳐 550여만원 상당을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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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청은 12일 중구 유곡동 일대에서 주거 정비와 생활주변 청결유지를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울산시교육청사가 위치한 유곡동 일대 소하천을 중심으로 쓰레기, 나무, 폐자재류를 수거했다. 중구청은 새마을·바르게살기 협의회 등 자생단체의 협조를 얻어 청결한 소하천이 되도록 철저히
생활단신
경상일보
200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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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청은 오는 20일까지 고질 체납 자동차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북구청은 3회 100만원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지역내 1천200여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주소지 현장 확인, 실제소유자 변경차량 및 소유자 불명차량 추적조사, PDA 확인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북구청은 전수조사를 통해 자동차 번호판을 압류하고 소유자 명의는 남아 있으면서 실제로
생활단신
경상일보
200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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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배의 상품 차별화가 시도된다. 12일 하동군에 따르면 1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당도센서와 전자식 중량선별기 등이 장착된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도입, 지역농협에서 가동키로 했다. 하동배가 높은 당도와 연한 육질, 향긋한 맛으로 정부의 품질인증까지 획득했지만 당도를 측정하지 못해 수출이나 백화점 납품때 가격이 떨어지고 판매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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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부정감시단원이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이 되고 있다. 12일 경남지방경찰청 및 마산선관위에 따르면 A후보의 선거사무실 기획·정책 담당인 조모(36.마산시 산호동)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회성동 모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B후보 운동원들의 옆좌석에 앉아 대화 내용을 불법 도청, 이튿날 상대 후보의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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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1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업소를 신고하면 보상금을 주겠다며 시조례를 공포했으나 정작 위반업소를 신고한 시민에게 엉뚱한 단서조항을 붙여 보상금 지급을 거부해 말썽이 일고 있다. 12일 양산시와 신고자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부터 환경부가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업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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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1회용품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부 유통매장마다 비닐봉투 환불보증금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소비자의 이용이 저조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대형점 판매점이나 쇼핑센터 등 매장 33㎡(10평)이상 판매업소 등에 대해 1회용품 사용을 자제토록 하기 위해 "자원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 유통매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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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대형사업장으로 올들어 처음으로 주5일제에 전격 합의, 실시에 들어가면서 생산성 향상이라는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 동종업계는 물론 총선후 지역 사업장의 주5일제 협상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현중의 주5일제 해법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도 이때문이다. 현중노사는 본교섭과 실무교섭 등 6차례의 협상끝에 지난 8일 월~금요일 8시간,
노동
경상일보
2004.04.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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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사태로 노동계 내부에서 수세에 몰려있던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탁학수)가 주5일제 관철이후 "상급단체의 반노동자형태를 바로잡겠다"며 금속연맹 "제명건"에 대해 정면돌파 의지를 밝혀 사태추이가 주목된다. 현중노조는 지난 8일 회사측과 생산성 향상 및 생산일정차질 최소화를 전제로 최대현안이었던 주40시간근무제를 4월1일부터 소급 시행키로 전격 합의했
노동
경상일보
2004.04.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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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애로사항(13)-남구 무거1동에도 상업지역 지정을"길 건너편 무거2동은 상업지역인데 무거1동은 주거지역입니다. 건폐율, 용적율 차이에 따른 토지활용도는 물론 각종 인·허가와 업종제한에 따른 재산상 손해를 입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무거1동 전체가 개발억제의 족쇄에 묶여 서서히 낙후지역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역 균형개발과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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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를 맞아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 유사휘발유 판매업소들이 최소한의 소방시설조차 갖추지 않고 주택과 상가, 중고자동차매매상 등 인구밀집지역에 난립, 대형폭발사고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유사휘발유 판매업소 화재나 주입중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8일 경기도 안산시 주택가 유사휘발유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1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