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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태화강의 수질개선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퇴적오니 준설사업"을 벌이면서 중·상류지역의 수변퇴적층 수초대까지 중장비로 이식, 자연생태계 훼손 우려를 낳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 수질개선을 위한 삼호교~학성교 6.4㎞구간(수변정비 4만1천583㎡) 퇴적오니 준설사업(총 사업비 198억원)을 이달부터 본격 착수, 현재 중구 태화동 명정천 인근에서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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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태워준 노인 납치강도70대 노인이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준 30대 남자에게 납치돼 강도를 당한 것으로 신고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울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에서 L모(73)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외딴 길가에 혼자 서 있던 30대 중반의 남자를 태워줬다는 것이다. 이 남자는 조수석에 탄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4.04.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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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잉여 메탄가스가 재활용돼 화학회사에 원자재로 공급된다. 울산시와 SK케미칼(주)는 16일 시청에서 용연하수처리장 소화조에서 발생하는 잉여 메탄가스를 재활용, 오는 7월1일부터 회사측에 본격 공급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시와 회사측은 지난해 12월 울산시의 환경시책과 정부의 에너지절감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잉여가스 재활용사업에 착수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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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침수지역으로 비가 올 때마다 교통체증과 이용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울산역 광장 주변도로에 대해 근본적인 침수방지 대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16일 상습침수지역인 울산역광장 주변의 민원해소를 위해 인접지역인 삼산본동과 달동지역의 지형과 기존배수장의 처리능력을 분석, 근본대책을 강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울산역앞 상습침수 해소사업을 국고보
종합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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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본보 13일자(13면) 사회복지 연중캠페인 "나눔울산" 시리즈에 소개된 울산시 남구 달동 추임술씨(40)와 6일자(13면)에 소개된 울주군 범서읍 다리밑 일곱 장애인 가정의 가장 김대수씨(48·정신지체 1급 장애인)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울산시 북구 효문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삼주기계 추수욱 사장은 "돈이 없어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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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하천구간 절반의 수질이 목표치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194개 하천구간을 대상으로 목표수질 달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99개 구간이 목표수질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수질등급별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비율을 살펴보면 1등급은 120개 중 69개가 목표에 미달해 57%의 실패율을 기록했고 2등급은 47%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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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종합장사시설 규모를 최근 3만평 가량 추가하려 하자 삼동면 주민들이 반발,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16일 오후 2시 울주군 삼동면사무소에서 개최된 3만평 추가확보안 설명회가 주민반발과 이견으로 무산되고 일부 주민들이 종합장사시설 전면 백지화까지 거론, 향후 종합장사시설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당초 묘지공원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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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지역에 재해발생시 신속한 전파와 지속적인 대주민 홍보 기능을 하는 재해문자전광판이 올해 추가로 설치된다. 동구청은 16일 국비 1억2천만원을 들여 동구 주전동 군부대 앞과 방어동 상진항 일원에 각각 기존 시설의 4배에 해당하는 재해문자전광판을 5월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전군부대 앞인 주전해안은 여름철 많은 야영객들이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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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울산광역시동구지회(지회장 권인호)는 17일까지 17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한 각종 선거홍보물과 선거벽보 등 생활환경 정비 및 대청소를 실시한다. 대청소에는 동구 새마을 지도자 100여명이 참가, 방어동 시내버스 종점에서 농협앞까지 동별 지정장소에서 구민질서 캠페인을 펼치고 환경정비, 쓰레기 청소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동구 새마을지회는 내집앞 내
생활단신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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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 요청을 받고 출동한 군 헬기가논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3시 3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리 마을 앞 논바닥에 해군 6전단 623대 1편대 소속 UH~60 헬기(조종사 정봉석 소령·42)가 추락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정 소령과 부조종사 백 영(34)소령, 정비사 윤성원(45)상사, 장경철(22)하사 등 모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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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도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정지된 생계형 운전자 구제에 앞장선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되거나 정지처분을 받은 운전자 가운데 본인 이외에는 가족의 생계를 꾸려 나갈 형편이 안되는 사람들을 일부 구제하기 위해 그동안 운영실적이 저조했던 "운전면허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매월 1회 정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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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조유행 군수는 16일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종료와 관련, 군민화합과 지역안정을 위해 담화문을 발표했다. 조 군수는 담화문을 통해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 되었던 격전지역으로서 지역·계층·세대간 갈등이 있었다"고 밝히고 "이같은 갈등은 사회적 불안을 야기, 지역화합에 득이 되지 못하며 선거기간중 불가피하게 빚어진 오해와 갈등, 불신의 감정이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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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이현승 부장판사)는 16일 미선·효순양 추모 관련 미신고 촛불집회를 열어 교통과 경찰의 직무를 방해한 혐의 등(집시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여중생 범대위 김종일 집행위원장에 대해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당시 집회가 여중생을 추모하는 관혼상제에 관한 집회로 신고가 필요없다고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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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의 인권침해 논란을 빚은 가죽수갑 사용이 금지된다. 법무부는 교정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토론과 공청회 등을 거쳐 수감자의 인권침해 소지가 제기됐던 가죽수갑 사용을 금지하고, 징벌에 처해지는 생활규범도 대폭 완화하는 등 수용자 징벌·계구사용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법제처의 심사를 거친 뒤 시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법무부는 수감자들에 대해 사용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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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청이 상습 교통정체 구역인 학성동 가구거리 일대에 노상(개구리)주차장 설?ㅏ楮돛?준비하고 있으나 노상적치물 방치와 불법 주차에 따른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이 예상된다. 16일 중구청에 따르면 학성공원에서 강변로 입구에 이르는 가구거리 양방향에 경차 주차장 5면을 포함한 56면의 노상 유료주차장을 설치, 오는 5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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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개월째 계속된 가뭄으로 울산시민들의 식수원인 사연댐 저수량이 거의 바닥을 드러내는 등 심각한 물부족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가뭄이 이달 말 이후에도 계속될 경우 사연댐 저수량의 고갈로 천상일반정수장의 가동 중단 사태까지 예상되고 있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강수량이 평년의 40%대를 밑돌면서 사연댐의 저수량이 급속히 감소, 천상일반정수장 생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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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아성 붕괴, 민주노동당 첫 원내 진출" 울산지역 유권자들은 "한나라당의 아성 붕괴와 민노당의 첫 원내 진출"을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지역 최대의 특징으로 꼽으면서도 상당부분 예견됐다는 반응이다. 또 북구지역을 중심으로 한 민노당 지지열풍이 노동계 출신 자치단체장을 배출한 동구지역에서 한풀 꺾인데 대해서는 근로자간의 성향차이로 분석하기도 했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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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에서 아라가야시대 토기를 대량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요지(窯址)가 발굴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 김해박물관(관장 성낙준)은 지난 2002년 11월부터 최근까지 함안군 법수면 우거리 일대 3천200㎡에 걸친 우거 도요지에 대한 조사에 나서 토기가마 3기와 토기폐기장을 발굴했다고 16일 밝혔다. 각각 1, 2, 3호로 명명된 토기가마
부산경남
경상일보
2004.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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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불법 주·정차 명예단속 요원 현장체험 행사를 갖는다. 14개동에서 선발된 주민 240명은 이 기간동안 단속 공무원과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에 나선다. 구청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무경고단속 실시 이후에는 단속건수와 민원이 오히
생활단신
경상일보
2004.04.16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