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포지션이든 상관없습니다. 내가 가진 100%를 해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위기의 허정무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돌아왔다.박지성은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르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4일 오후 인천
울산 수영 간판 스타 성인 무대 데뷔 첫 해배영 50m 주종목…정식종목채택은 미지수"세계의 벽이 높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위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울산 수영의 간판 이남은(19·울산시청·사진)은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앞두고도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모두들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
최혜라(17·서울체고)가 베이징올림픽 전초전 성격으로 열린 올림픽테스트이벤트 여자 접영 200곒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최혜라는 1일 오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 최근 완공된 올림픽 메인 수영장 '워터큐브'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200곒 결승에서 2분10초47에 물살을 갈라 3위로 골인했다.금메달은 호시 나쓰미(2분08초55·일본)가 차지했고, 아테네
2004년 상무제대까지 클레이 사격 독보적지위4월 대표선발전서 이종우와 출전권 놓고 대결"올림픽은 모든 운동선수들의 궁극적인 꿈입니다. 비록 가능성이 작더라도 포기할 수는 없죠."울산 북구청 사격팀의 류종우(31·사진)는 오는 8월 베이징에서 연출할 '기적'을 위해 조용하고 치열한 준비를 하고 있다. 경남 창원에서 사격 국가대표팀과 함께 동계훈련에
베이징올림픽 야구 본선 티켓 세 장을 놓고 3월7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대륙별 플레이오프 일정이 발표됐다.국제야구연맹(IBAF)은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8개국·이 풀리그로 격돌, 상위 세 팀을 뽑는 대륙별 플레이오프 일정을 공개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월7일 오후 1시30분 아프리카대륙 대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첫 경기를 치른
칠레에 0대1 무릎허정무호가 데뷔 무대에서 졸전 끝에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0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미의 다크호스 칠레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9분 곤살로 피에로에게 결승골을 헌납해 0대 1로 무릎을 꿇었다.7년 만에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허정무 감독은 무기력한 공격력과 엉성한 수비 조직의 불안감을
작년 중동심판 노골적 판정 티켓 모두 놓쳐한국 남녀 핸드볼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 본선 동반 진출에 성공했다.남자핸드볼 대표팀은 30일 저녁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재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득점과 골키퍼 강일구의 빛나는 선방을 앞세워 일본을 28대 25, 3점 차로 물리쳤다.한국과 일본 두 나라만 출전한 이
여자핸드볼 태극 낭자들이 일본을 꺾고 베이징올림픽 본선에 진출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다시 만들어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저녁 도쿄 요요기 국립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 재경기에서 한 수 아래 일본을 34대21, 무려 13점 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한국과 일본만 출전한 이번 재경기에서 승리한 한국은
지난해까지 김포시청소속 올해 이적"울산 북구청팀은 훈련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열심히 하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어요. 그만큼 실력도 많이 늘었어요."지난해까지 김포시청 선수로 활약하다 올해 울산 북구청으로 소속을 옮긴 정창희(34·사진)는 훈련의 강도가 너무 세졌다며 '엄살 아닌 엄살'을 부렸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남자 클레이 사격을 휩쓴 울산 북구
남자핸드볼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 재경기를 이틀 앞두고 일본에 도착했다.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낮 도쿄 하네다공항을 내렸다. 공항 입국장에는 일본 취재진 50여명이 나와 이번 재경기에 쏠리고있는 폭발적인 관심을 그대로 보여줬다.취재진의 관심은 특히 지난해 9월 기존 예선 한국일본전에서 혼자 13골을 몰아넣으며 한국의 30대25 승리를
스리백-포백 다양한 포맷 구사 공격력 연마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만만찮은 상대 칠레와 새해 첫 경기를 갖는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으로 가는 대장정을 앞두고 첫 발을 내딛는 데뷔전이다.허정무호의 첫 상대 칠레 선수단은 28일 오전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찾아
4년전 아테네 올림픽 은·동메달 획득기복없는 집중력에 단점 찾기 어려워"올림픽 무대는 출전만으로도 큰 영광입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만으로도 분명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지난해 전국체전 사격 스키트 정상에 오른 황정수(26·울산 북구청·사진)는 올림픽에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국내 최강자답지 않은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나 그의 대답에는 국내 클레이
순발력 부족 스타트연습에 집중네덜란드·말련 경쟁자 대결예정"경륜은 쇼트트랙처럼 변수가 많은 경기입니다. 올림픽 같은 큰 무대에서는 그 변수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아시아를 제패했던 울산 사이클의 간판 강동진(21·울산시청)이 이번에는 베이징올림픽을 노린다.2006년 도하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트랙 남자 경륜에서 금메달을 따낸 강동진은 베이징
국제대회 첫 출전 대학때 은퇴 3년만에 컴백4월 국가대표선발전 대비 기록 늘리기 집중"처음으로 출전하는 국제대회가 베이징올림픽이 될 듯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찾은 꿈이니 만큼 반드시 결실을 맺겠습니다."올 여름 열릴 베이징 올림픽 역도 62㎏급 출전이 유력한 박효종(28·사진)은 뒤늦게 선수 생활의 꽃을 피우고 있다. 대학 시절 역도계를 은퇴했던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재경기를 앞둔 남자 핸드볼대표팀의 해외파 선수가 모두 태릉선수촌에 합류했다.김태훈 남자대표팀 감독은 21일 "어제 오후 해외파 5명이 선수촌에 들어왔다. 이제 최종 엔트리 15명이 다 모여 훈련을 할 수 있다. 남은 기간 실전 대비에 훈련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이번에 합류한 해외파는 202㎝ 장신의 에이스 윤경신(35
베이징올림픽 D-200일인 21일 태릉 선수촌에서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밧줄을 잡고 오르며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종합 9위에 오른 한국은 2개 대회 연속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정무호가 칠레와 평가전(30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27일부터 소집 훈련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소속팀이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버려 개인훈련을 하고 있는 일부 선수들을 일찌감치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로 불러들일 계획이다.대한축구협회는 21일 "코칭스태프가 23일부터 파주 NFC에서 조기 소집훈련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달
2010년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목표 도전"제 마지막 꿈은 빙상 사상 최초의 동계올림픽 금메달입니다."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맏형' 이규혁(30·서울시청)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이규혁은 2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끝난 2008
경량급 국내최강…4월 대표선발 전념연습경기 215㎏ 한국신 넘어 메달기대중국 텃밭 피해 대만·태국과 각축 예상바야흐로 올림픽의 해를 맞았다. 국내 체육계도 중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 모든 관심과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각 종목의 선수들은 국가를 대표하는 자격을 얻기 위해 연말연시도 잊은 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그 가운데는 울산
내달 6일 투르크메니스탄 홈경기 출전 26명 확정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설기현(풀럼), 이영표(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거 태극전사들이 허정무호에 탑승했다.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30일 칠레와 친선경기, 다음달 6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 홈경기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 26명을 확정해 17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