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주군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전 5시58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알루미늄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86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3분만에 완진됐다. 근무자가 불을 발견하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진압을 한 뒤,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6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설비 기계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앞선 16일 오후 6시56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의 한 비닐하
13일 오전 4시25분께 중구 반구동 내 금은방에 2인조 도둑이 들어 시가 600만~700만원 가량의 귀금속을 절도해 달아났다 오후 1시30분께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은 금은방 유리창을 깨트리고 침입해 한명이 진열대 등을 망치로 깨고, 한명이 물건을 챙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범행은 1분 사이에 모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관내에서 검거해 특수절도죄 혐의로 조사 중이다.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추가 수사도 진행 중이다. 올해 들어서 이같은 금은방 대상 절도가 지난 3, 9, 11월 등 지속 발생하고 있어 점주
지난 7일 오후 11시50분께 울산 울주군 상북면 목재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술자리에서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A(68)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12분께 중구 다운동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60대 B씨가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직접 112로 신고해 자수했으며 오후 9시15분께 현장에서 체포됐다. B씨는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병원 이송 등 별도 치료는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 후
30일 낮 12시11분께 울산 중구 반구동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집기류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여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27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지난 주말 울산에선 주택과 야산 화재 등으로 1명이 숨지고 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전 4시44분께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5시13분께 진화됐다. 화재는 집 내부를 대부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수색 과정에서 주택에 사는 50대 남성 A씨가 숨진 것을 발견했다. 이어 27일 오전 11시43분께는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야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불이 나 22분 만인 낮 12시5분께 진화됐다. 산불방지 대책 본부
원전 주변 해안 경계작전을 수행하던 31사단 소속 장병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죽거나 다쳤다.12일 전남 영광경찰서와 31사단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7분께 영광군 홍농읍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 씨가 운전하던 카니발 차량이 해안경계작전을 위해 도로에 정차 중이던 군용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밖에서 대기 중이던 병사 1명이 숨졌다. 함께 있던 병사 2명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별다른 이상이 없어 퇴원하고 다른 1명은 골절이 의심돼 진단·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7일 오전 11시36분께 울산 중구 성안동 함월산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4분만인 낮 12시께 완진됐다. 화재는 농막1개 동과 인근 밭 일부만 태우고 별도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인근 농막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운 것이 발화점이 돼 불길이 주변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있다. 정혜윤기자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한 공장서 철 구조물이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6일 경찰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20분께 울주군 온산읍 한 공장서 상부에 설치된 크레인으로 옮겨지던 철 구조물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아래서 작업 중이던 A(55)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고 인근에 있던 B(48)씨도 어깨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목격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6일 오전 7시께 북구 정자동 정자항에서 60대 A씨가 바닷물에 빠져 숨졌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멸치 어선에서 작업 중 바다에 빠졌으며 함께 작업 중이던 선장이 구조해 곧바로 정자항으로 귀항해 병원으로 옮겨졌만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섭기자
지난 2일 오후 1시께 울산 북구 상안초등학교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교 1학년 A군이 SUV 차량에 부딪혀 병원 검사를 받았다. 경찰은 운전자 B(70대)씨가 초록불에 학교 앞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던 A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A군은 병원 검사에서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우회전 시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 정지하도록 한 개정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신동섭기자
울산에서 10대 4명이 PC방 2곳에 2시간여 간격으로 들어가 업주를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했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오전 2시20분께 북구 명촌동의 한 사행성 PC방에 들어가 업주를 폭행하고 핸드폰, 카드 등을 훔친 혐의다. 이후 이들은 준비된 차량을 타고 남구로 이동해 오전 4시40분께 신정동의 사행성 PC방에 들어가 같은 수법으로 핸드폰, 카드, 현금 등 495만원을 강취했다. 이들은 1명이 망을 보고 나머지 3명이 PC방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북구에서 신고가 접수된 이후
23일 오전 3시22분께 울산 남구 선암동 두왕로 34번길 도로상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차량 1대가 전소되고 1대는 반소, 3대는 부분적으로 불에 탔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오전 3시45분께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1700만원 가량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주차된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나면서 옆 차량으로 옮겨 붙으며 모두 5대가 화재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
19일 낮 12시32분께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산 40-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13분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바람이 약했고 불이 난 위치가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곳이라 빠르게 산불을 진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재권기자
18일 오전 5시13분께 동구 방어동 소재 한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에 의해 36분만에 완진됐다. 거실에서 잠을 자던 30대 여성 A씨가 소방서에 신고하고 스스로 탈출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관리실의 발빠른 안내로 다른 가구의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원인과 재산피해를 파악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적재물이 떨어져 인명피해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동안 잠잠하던 적재화물 이탈사고가 또다시 발생해 철저한 점검과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8일 온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온산읍 처용리 대한유화 앞 도로에서 온산항으로 이동 중이던 트레일러가 방지턱을 넘는 과정에서 싣고 있던 강판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30대 여성이 떨어진 강판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도 파손됐다.경찰은 과적 여부와 안전장치를 제대로 했
13일 오전 11시55분께 울산공항에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당시 탑승자는 한국항공대 20대 여성 1명으로 발견 당시 호흡. 맥박과 의식이 없어 인근 대학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경찰 및 소방 관계자들은 현재 사건 경위 및 전후관계를 파악 중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울산의 한 동굴 테마파크 보트 체험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4일 울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40분께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동굴 테마파크 보트 체험장에서 불이 났다.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불은 보트 탑승장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30분 만에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는 제보를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지난달 30일 오전 11시께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한 기업체 사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5층짜리 공동주택 4층에서 발생한 이 화재로 인해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부상했다. 불은 주택 내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1시간 만에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26일 오전 7시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소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불이 나자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명이 대피하는 혼란이 빚어졌다. 화재 발생 당시 아웃렛은 개장 전이어서 외부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오후 3시2분께 완전히 꺼졌다.대전시소방본부와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아웃렛 지하주차장 지하 1층 하역장 근처에서 불꽃이 치솟으면서 불이 났다.목격자는 “‘딱딱딱’ 소리가 들렸는데, 얼마 되지 않아 하역장 끝편에서부터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