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응대와 정확한 일처리, 편안한 음성·몸짓과 미소응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친절의 일급비밀입니다.”‘친절공무원의 일급비밀’이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경남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2011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양산시 덕계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신속한 대처로 시민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에게 ‘HEART SAVER 배지’가 수여됐다.주인공들은 남부소방서 신정119안전센터 김진식 소방교와 이재민 소방사, 황일하 공익근무요원 등 3명. 울산시소방본부는 15일 오전 소방본부장실에서 김 소방교 등에게 순금으로 제작한 ...
울산대학교 기계공학부 박홍석(59·생산공학전공·사진) 교수가 지난 1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에서 국제생산공학회(CIRP) 주최로 열린 ‘제44회 CIRP 생산시스템 학술대회(Conference on Manufacturing S...
울산시 북구 화봉초등학교 박성민(6년·사진) 학생이 ‘제11회 울산교육 UCC 동영상 공모전’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울산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정호)은 지난 4~5월 2개월 동안 실시한 제11회 울산교육 UCC 동영상 공모전 입상자를 8일 발표했다.공모전은 교직원부와...
“부부는 일심동체, 늘 함께 하다보니 어느덧 한몸처럼 느껴집니다.”부부의 날을 맞아 20일 울산시로부터 모범부부 표창을 받은 문주수(56)·김혜연(53) 부부는 중구 서동에서 12년째 목욕탕을 운영한다. 낮이고 밤이고 늘 웃는 얼굴로 서로를 대하자 동네 사람들은 그들을...
울산의 한 고등학생이 현금 190여만원이 든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되돌려줬다.1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성신고등학교 1학년 김정학(16·사진)군은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남구 옥동 버스정류장의 의자 아래 떨어져 있는 지갑을 발견했다.지갑 안을 살펴본 김군은 지갑 ...
“그 동안 어머니께 불효했는데 이번 (대상 수상)일로 다소 면목이 생긴 것 같습니다.”현대중공업 주최 ‘제20회 사랑의 편지쓰기’에서 대상을 수상한 류동재 군은 수상의 소감을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으로 대신했다. 류군은 이번 편지쓰기 대회에서 ‘하구에서 인사드립니다’는 ...
병영초등학교 6학년 배정환 학생이 지난 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취재기자로 선정돼 참석했다.어린이날을 기념, ‘꿈과 희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동양육시설·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다문화·한부모 가정 어린이, 장애아동 등을 비롯해 격...
“봉사활동이 저에겐 건강하고 밝게 살 수 있는 힘입니다.”‘동화구연 할머니’ 여경화(72·남구 신정동·사진)씨가 장한 어버이로 선정돼 국민포장을 받는다.여씨는 오랜 기간 투병한 남편이 세상을 등진 힘든 생활 속에서도 아들을 의사로 길러냈고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으로...
박민혁(상안초 6)군이 제 60회 이화 경향 음악콩쿠르 피아노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음악학원을 하는 어머니 밑에서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박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를 수료하고 현재 LG 사랑의 음악학교에 재학 중이다.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가...
울산대학교 철학과 박태원(55) 교수가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이 수여하는 제2회 원효학술상 교수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수상작은 논문 ‘간화선 화두 간병론(話頭揀病論)과 화두 의심의 의미’. 화두 의심을 참구(參究)하라는 간화선(看話禪)은 선종이 제창한 ‘...
“이상한파, 이젠 걱정하지 마세요.”지난 겨울 이상한파로 전국적으로 계량기 동파에 따른 손실이 30억원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한 직원이 기존 수도 계량기보다 한파 내구성을 훨씬 강화한 동파 방지용 안전밸브 계량기를 개발해 예산 절감 ...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학생과 한 장애인 학생이 ‘아름다운 도전’으로 하나가 됐다.만 18세 동갑내기 김희찬(울산혜인학교 3년)·진우현(중앙고 3년)군. 학교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지만 이들에겐 나이 말고 공통점이 하나 더 있다. 로봇을 디자인하고 조립해 온갖 미션을...
스포츠용품점 운영하다...축구심판의 꿈 키워16년만에 K리그 입성...주말마다 집 비우지만격려하는 아내있어 행복그라운드 안에서 심판의 힘은 절대적이다. 경기에 가장 영향을 주지 않는 심판이 명심판이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기는 팀이 있으면 지는 팀이 있...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대통령 과학장학생에 선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월 무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UNIST(울산과학기술대)에 진학한 유은석(19)씨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대통령 과학장학생에 뽑혔다고 29일 밝혔다.유씨는 국가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
UNIST(울산과기대) 3학년 김욱희(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사진)씨가 미국 컴퓨터 학회인 ACM SIGMOD가 주최하는 ‘2011년 대학생 연구 포스터 경진대회(SIGMOD)’ 에 TOP 5 로 최종 선발됐다.ACM SIGMOD는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세계 최고 학회로 미...
손대익(64·북구 중산동)씨의 집은 온통 소나무 숲이었다. 22일 취재를 위해 집에 들어서자 거실에 있는 대형TV 위쪽 선반에는 솔방울 조각을 겹겹이 붙여 만든 꽃병들이 줄 지어 서 있었다. 쇼파 앞에 있던 탁자의 원형 유리판은 갈색의 솔방울 조각들로 꾸며져 본래 소나...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연대 부사관들이 딸의 병을 돌보느라 힘들어하는 동료를 돕고 나섰다.울산연대 태극대대 소속 유병훈(39) 상사는 평소 엄격하고 꼼꼼하게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는 군인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올해 6살이 된 딸 가령이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진다. 가령이...
학군단 제복을 멋지게 차려입은 청년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똑같은 용모에 제복도 같은 또 한명의 청년이 등장한다. 명찰이 없다면 구분이 힘들 정도로 닮은 이들은 쌍둥이 허명현·명민(23) 형제다. 지난달 대학을 졸업한 형제는 4일 대전 계룡대에서 임관식을 갖고 6일에...
재복씨 최고 기록 2시간대…재근씨는 ‘서브스리’가 목표형제가 결승선서 서로 기다리기 위해 오늘도 힘찬 발걸음어느날 형이 트로피 하나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사내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했다. 어렸을 적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형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