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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장기 요양 종사자의 처우 실태 파악과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주군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용역이 진행된다. 용역에서는 울주군에서 활동하는 장기 요양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장기 요양요원의 일반 현황, 보수 체계, 근무 여건, 건강·안전·인권, 직무 만족도 등 실태조사를 한다. 또 장기 요양요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FGI·Focus Group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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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 시설 투자에 200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 지역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중기 시설 투자 지원금은 중원기업 생산 능력 향상과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뒀거나 둘 예정인 중소기업이다. 지원 가능한 자금 용도는 생산설비 구입, 사업장 건축·매입·임차비이다. 업체당 8억원 이내, 상환기간은 5년으로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이차보전 2.0%)를 지원한다. 신청은 15~19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김두겸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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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15일부터 30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차 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차 사고는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인 인적·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말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공모 시기를 7월에서 4월로 앞당겼다. 공모는 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최근 학교에서 넘어짐, 화상, 부딪힘 등의 사고가 늘고 있어 발생을 줄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공모 사례를 통해 유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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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민간정원 7곳을 대상으로 정원식물과 관리 도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예산 2000만원을 편성해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봄과 여름 사이에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에나멜 수국, 라임라이트 수국, 말채나무, 마거릿, 후케라 등 화훼식물과 수양홍도화, 미산딸, 로즈메리 등 관목 식물을 제공한다. 또 정원을 가꾸는 데 필요한 전지가위, 관수 기구, 토분 등 관리 도구를 시에서 일괄 구입해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민간정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정원 발굴과 확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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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관련 정책이 중대 기로에 섰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 추진 여부가 ‘원전도시 울산’ 에너지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22대 국회의 입법 활동이나 주요 정책의 향방 등에 이목이 집중된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에너지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11차 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는 현재 신규 원전 규모, 신재생에너지 비중 등의 쟁점을 논의 중이다. 11차 전기본에는 2024~2038년 발전원별 구성비, 송·변전 설비 규모 등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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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신도들에게 특정 정당 투표를 권유한 목사 A씨를 울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예배를 주관하면서 신도 60여명을 상대로 특정 정당을 지지·선전하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85조는 ‘교육적·종교적 또는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 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그 구성원에 대해 선거운동을 한 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조직 내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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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울산 지역은 전년(2022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율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2551명으로 2022년 2735명보다 6.7% 감소했다.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3000명을 밑돌며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1991년(1만3429명)과 비교하면 81%나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전국적인 교통사고 감소세를 보인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4.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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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여성문화센터가 오는 6월 착공한다. 2025년 12월께 준공해 2026년 1월께 개소가 가능할 전망된다.11일 남구에 따르면, 울산 남구여성문화센터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남구여성문화센터는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지 내 팔등 어울림드림센터 건물 3층에 들어선다. 700㎡ 면적에 생활문화교실, 스포츠 교실,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조성한다.당초 지난해 6월 공사에 들어가 올해 12월께 완공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센터가 입주할 팔등 어울림드림센터 건물 조성이 지연되면서 센터 공사도 덩달아 늦춰졌다.남구는 팔등 어울림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12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