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연맹 경기단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울산 엘리트 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최찬웅 전 울산복싱협회 회장이 제23대 대한복싱협회 회장에 당선됐다.울산지역 체육 경기단체 회장 출신이 전국 회장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한복싱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진학)는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선거 관리위원회를 열고 제23대 대한복싱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최찬웅 (주)시티건설 대표이사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최 당선인은 2001년(3대)~2016년(6대)까지 15년 간 울산복싱
2024년 새해에도 스포츠 영웅들이 감동과 환희를 전해올 굵직한 대회들이 이어진다.가장 먼저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대회는 오는 1월12일부터 2월10일까지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이다.아시안컵 우승은 한국 축구의 숙원이다.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1956년 제1회, 1960년 제2회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뒤로는 단 한 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태극전사들은 이번만큼은 반드시 우승해 ‘아시아 최강’임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벼르고 있다.한국은 바레인(15일), 요르단(20일), 말레이시아(25일)와 차례로 조별
울산 무거초등학교(교장 강승철)는 4학년 김도경·최영민이 ‘2023 제1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 배드민턴 대회 남자 초등부 4학년 복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 선수의 이름을 딴 대회로 지난 15~21일 강원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김도경·최영민은 무거초 배드민턴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도경은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금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울산 출신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싶다”고 소감을
울산 동구체육회는 최근 화정체육관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체육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체육회(회장 김희태)가 지난 23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1020 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국계 러시아 복서 드미트리 비볼이 11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비볼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WBA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도전자 린던 아서(영국)를 상대로 3대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챔피언 비볼은 11차 방어전을 승리하면서 22전 22승(11KO)의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비볼은 작년에 카넬로 알바레스(멕시코)와 질베르토 라미레스(멕시코)를 잇달아 꺾고 전성기를 열었으나, 왼손 수술을 받아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오랜만에 링에 오른 비볼은 빠른 풋워크와 잽으로
국내에서 손꼽힐만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후 등으로 해마다 동계 훈련지로 인기를 끌었던 울산이 올해는 흉년이다. 21일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계 전지 훈련을 위해 울산을 찾는 팀은 야구 2팀, 유소년 축구팀 16개 뿐이다.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경기항공고, 내달 29일부터 2월29일까지 서울문화예술고 야구팀이 각각 전지 훈련을 진행한다. 울산 간절곶스포츠타운에서는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국내 14개 유소년 축구팀과 일본 유소년 축구팀 2개팀이
울산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레슬링) 선수 4명이 ‘제17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사)대한레슬링협회 및 강원도레슬링협회, 태백시 레슬링협회에서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남구는 그레코로만형 77㎏급에 노영훈, 자유형 74㎏급에 이승봉이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자유형 97㎏급에 신동민, 70㎏급에 박준혁이 동메달을 따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김만기 감독의 지도 아래 부상 없이 국내대회는 물론 세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울산시볼링협회(회장 남현우)는 지난달 17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 2023년 울산시볼링협회 유소년 육성 무료 강습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볼링협회 주관, 대한볼링협회 후원을 받아 유소년을 대상으로 볼링 강습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 지역의 학교팀 또는 클럽팀과 연계해 볼링 우수 선수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 관내 유소년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지도자들이 볼링의 기본자세와 기초기술, 스페어처리 이론, 실전경기 익히기 등 짜임새 있는 강습 프로그램을 구성
2023 울산 북구체육회 유공자 시상식이 지난 20일 웨딩컨벤션 연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박천동 북구청장,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생활체육을 통해 주민 화합과 건전 여가문화 조성에 공헌한 33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또 강북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선발한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와 북구 송정초등학교 학생 각 1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전달했다. 김태민 북구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체육인의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체육 동호
2024년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올해 한국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 진출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은 현지시간으로 내년 9월 13~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4 파이널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린다.다이아몬드리그 조직위원회는 현지시간 19일, 다이아몬드리그 종목별 일정을 공개했다.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2024년에 총 15개 대회를 치른다.14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 포인트로 순위를 정해 ‘챔피언십’ 격인 15번째 브뤼셀 파이널 대회
우리나라 스포츠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민관합동 기구인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이하 정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한덕수 국무총리와 1973년 사라예보 탁구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신화의 주역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이끄는 정책위원회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어 앞으로 5년간 한국 체육 정책을 좌우할 스포츠진흥계획을 발표하고 3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정책위원회는 앞으로 정부와 민간으로 흩어진 체육 관련 정책을 통합해 장기 로드맵을 작성하며 국민의 스포츠권
지난 시즌과 비교해 대대적인 변화가 생긴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을 앞두고 울산 고려아연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오프닝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울산 고려아연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킥스(Kixx), 원익, 바둑메카 의정부, 한국물가정보, 수려한합천, 정관장천녹, 마한의심장 영암 등 8팀의 감독과 선수 대표 2명씩이 참석했다. 또 기자단, 바둑유튜버, 대학생 서포터즈, 팬들도 함께했다. 약 130명이 참석한 이번
울산 울주군 울산상업고등학교(교장 이온우) 이현서가 ‘2023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최근 일본 도치기 사격장에서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각 나라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현서는 10m 공기소총 남자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현서는 3관왕을 거머쥠으로서 한국이 대회 종합 우승(금 10, 은 6, 동 3)을 차지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이현서는 개인전에서 예선 623.6점으로 3위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2위와의 점수 차이를 0.2점 차이로
울산시는 19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울산 스포츠진흥 종합계획 (2024~2028) 수립 연구’ 보고를 위한 울산광역시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회의실에서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하진관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과장, 서인달 전문체육과장, 방정미 주임, 권태형 주임, 김영달 울산시골프협회 전무이사, 윤희재 울산시장애인보치아연맹 경기이사, 김영호 울산시장애인탁구협회 전무이사, 서상철 울산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부회장, 최한수 울산시장애인수영연맹 전무이사, 박정웅 울산시장애인육상연맹 전무이사, 황희동 울산시장애인역도연맹 전무이사, 유대연 울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전무
울산시남구수영연맹(회장 정상대)은 최근 북구코리아스포츠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위기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생존수영 지도자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체육회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두운 환경에서 실제 구명뗏목을 띄우고 위급상황시 스스로 대처 할 수 있도록 6가지의 교육과제를 학생들에게 미션으로 제시했다. 최정임 울산시남구수영연맹 전무이사는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는 실내수영장이 아닌 바다와 강에서 실전 체험을 해 학생들에게 체
울산 HD FC와 울산농협은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200포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창현 울산농협 본부장과 최세광 단장, 허정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처장, 울산 HD FC 구단에서 김광국 대표이사, 이종훈 사무국장, 홍명보 감독, 김기희 선수, 주민규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역 쌀 200포대(포대당 5㎏)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 구단과 울산 농협은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김광
20세 이하(U-20)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2 그룹 A(4부 리그)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신의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덤프리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개최국 영국에 4대3으로 승리해 5전 전승, 승점 15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대표팀은 내년부터 20세 이하 남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 B(3부 리그)로 승격을 확정했다.1피리어드 13분 1초에 김시환(연세대)이 선제골을 터트린 우리 대표팀은 3분 뒤 동점 골을 내줬다.2피리어드
울산시볼링협회(회장 남현우)는 17일 문수볼링장에서 ‘2023년 울산협회장배 가족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체육회와 울산시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과 부모 등 총 62명이 참가해 2인 1조 가족 대항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방식은 1인 3게임(총 6게임) 총점순으로 저학년부(1~4학년), 고학년(5~6학년)부로 나눠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가렸다. 대회 결과 저학년부 1위는 김승민·김도엽 가족(총점 1099점), 2위는 김유신·김민준 가족(총점 877점), 3위는 김종연·김라일 가족(총점 866점)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