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림(78·사진)씨는 ‘한국 1세대 전위작가’로 통한다. 작가의 삶을 산 지 58년 째. 화단에서는 그의 ‘등장’ 만으로도 늘 이슈가 됐다.그의 첫 작품활동은 1958년 대구에서 연 전통 회화전이었다. 그러나 이듬해인 1969년, 여성의 신체 일부에 그림을 그리는 ‘바디페인팅’을 발표하면서 그는 한국의 아방가르드(기성의 관념이나 형식을 부정하고 혁신성을
올해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에는 대지 미술가 패트리샤 레이튼(Patricia Leighton·여)이 참여한다.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인 패트리샤 레이튼은 미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현장 미술가다. 그의 작품을 이해하려면 ‘대지미술’(Earth Art)에 대한 정...
울산의 강남북을 잇는 울산교와 그 언저리가 오는 12일부터 야외미술관으로 탈바꿈한다. 경상일보사가 주최하는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이하 TEAF 2014·운영위원장 백동민)가 ‘Bridge-연결된 미래’를 주제로 12일간 펼쳐진다. 외연 확대와 개최장소 변경 등 예년과 확연히 달라진 ‘TEAF 2014’를 손꼽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참여작가와
우리나라 최대의 야외설치미술제인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aehwa river Eco Art Festival·TEAF 2014)’와 지난해 첫선을 보인 거리미술제 ‘2014 울산중구 문화의거리 아트페스타’가 같은 기간에 열려 상생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매년...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aehwa river Eco Art Festival·이하 TEAF 2014) 운영위원회(위원장 백동민)가 12~13일 울산교 일원에서 현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2014 TEAF 운영위원은 물론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참여...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aehwa river Eco Art Festival·이하 TEAF 2014)가 오는 6월12~23일 12일 동안 울산교(橋)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8년째를 맞는 TEAF는 그 동안 고수해 온 태화교와 십리대밭교 일원을 벗어나 강 줄기를 따라 하류쪽으로 장소를 옮겼다. 울산교가 그 곳이다. 작품들은 다리 위는 물론 교량이
경상일보사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aehwa river Eco Art Festival·이하 TEAF 2014)가 오는 6월12~23일 울산교(橋) 일대에서 ‘브릿지, 연결된 미??Bridge, to the future)를 주제로 펼쳐...
오는 6월 울산 태화강변에서 열리는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aehwa river Eco Art Festival·이하 TEAF 2014) 운영위원장에 백동민(55·사진) (주)아트인포스트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경상일보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TEAF 2014가 ...
경상일보사가 주최하는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aehwa river Eco Art Festival·이하 TEAF 2014)가 오는 6월 외연 확대 및 내용 보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예술세계를 펼친다.경상일보사는 그 동안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를 이끌어 온 TEAF...
“예산상 디테일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보다 강한 콘텐츠의 작가를 섭외하여 미술제가 한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백동민 TEAF 2014 운영위원장은 국내외 대형 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전력과 세계미술의 흐름을 감안해 태화강설치미술제의 추진방향을 이렇...
햇빛과 바람 등 대자연이 함께하는 예술의 향연이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 5일 태화강 둔치에서 개막한 2013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3)가 12일 간의 대정정의 막을 내렸다. 시민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따라 행사장의 분위기가 180도로 달라져 매일 방문...
2013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3)는 태화강 둔치 야외 전시공간에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 올해 미술제와의 연계행사로 현대백화점 울산점 13층 갤러리 H에서 주관하는 ‘참여작가 전시회’는 야외에서 느낄 수 없었던 또다른 감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수준급 작가들이 참여하는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의 특성상 이들 작가들이 진행해
홍콩작가 하니슨 혹 싱 라우(Hanison Hok Shing Lau)의 작품은 TEAF 2013 행사장 안에서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다. 작품의 기본구성은 나무평상에 천막을 세워서 그늘을 만든 것. 평상 중간중간에는 맑은 물을 담은 양동이와 초록식물도 올려져 있다. 그냥...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를 걷다, 보다, 느끼다, 그리고 담다!’2013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3)를 다녀간 블로거 ‘누리’가 지난 6일 자신의 카페에 올린 머릿말이다. 그는 태화강 둔치에 설치된 40여점 작품을 일일이 인증샷으로 올리고 짧은 감상평을 남겼다....
영국에서 건너 온 리즈완 미르자 작가의 작품은 TEAF 2013 전시장의 한 가운데에 놓여있다. 이 작가의 작품이 주는 느낌은 낮과 밤이 확연히 다르다. 밝을 때 보면 나무상자를 포개어 놓은 것 처럼 보이지만, 어두워진 뒤에는 작품 전체를 감싸는 반짝이 조명 때문에 그 어느 것 보다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 변한다.그의 작품에 쓰인 대부분의 재료는 물류 유통
2013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3)가 열리는 태화강 둔치. 40여 점의 설치미술 작품 중 유난히 멀리서도 눈에 띄는 작품이 있다. 김혜진 작가의 ‘버려진 기억 속에 나의 나, 치유1. 엄마…’다.빨래줄에 걸린 200여 장의 사각형 천들이 바람결을 따라 일제히 한 방향으로 나부꼈다 한 순간에 반대쪽으로 방향은 튼다. 이는 단순한 빨랫
벽도 문턱도 없는 대규모 야외 미술관이 1년 만에 다시 펼쳐졌다.문화관광부와 울산시 등의 후원으로 경상일보사가 주최하는 2013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가 5일 태화강 둔치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는 올해로 일곱돌을 맞았다. 미술제 유치 이후 설치미술에 대한 이해와 관람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던 시민들도 이제는 태화강
픽셀(pixel)이나 분절된 형태적 조합을 통해 하나의 완성된 형태를 만들어 내는 신치현 작가는 작년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에 참여한다. 지난해 미래를 향해 힘차게 걷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상징화 한 그의 조각 작품이, 시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박시동 작가는 신체 일부분 중 원초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손, 발, 코 등을 초현실적인 형태로 재탄생 시킨다.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 그의 작품에는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희로애락의 감정이 담겨있다. 이번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에서 선보이는 ‘발’ 또한 발가락 하나...
英 출신 작가의 눈으로 본 한국보이지 않는 여가 경쟁에 흥미관람객이 예술의 일부가 되어시상대서 여러 배경으로 ‘찰칵’ 영국 출신 클레가(Klega)씨는 런던, 베를린, 뒤셀도르프에서 공부했으며,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관객참여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금강자연비엔날레, 세종문화회관, 수원아트센터 등 많은 기획전시로 작품을 선보였으며 런던의 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