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얼마나 준비를 하고 대비하고 있을까? AI인공지능로봇과 인간의 대결을 상상한 영화는 현실이 되었고, 최근 AI기반의 페이스 에디팅 기술로 과거가 된 가수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등 흔히 말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피부로 실감하고 있다.이러한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직업의 세계에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의 영향으로 내수가 위축되고,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 고용지표도 상당히 좋지 않다. 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전년대비 17만4000명이 감소한데 반해, 실업자는 4만5000명이나 증가했다. 즉 노동의 공급은 줄었지만 실업자는 급증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지난해 제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사람은 변하는가?’ 고전적인 질문이기도 하다. 고대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은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뿐이다”라고 이야기하며 모든 것이 변할 수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종종 내뱉어내는 말 중에는 “사람은 안 변해”란 말이 있다.경영학 리더십 특성 이론에 보면 ‘리더는 타고 나는 것이지
자유는 소극적 의미의 자유와 적극적 의미의 자유로 개념을 나눌 수 있다. 소극적 의미의 자유는 남에게 구속을 받거나 얽매이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적극적 의미의 자유는 공익을 위해 자신의 자유가 제한 받는 것까지도 허용하는 것을 의미한다.자유의 사전적 의미가 인간이 외부의 구속을 당하지 않고 자신의 판단과 의지에 따라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2019년 중국 우한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한민국에도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2020년은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연기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는 또 새로운 교육 시스템 도입과 함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한해라고도 할 수 있다. 온라인개학과 원격교육체제 시스템이 시작된 지 10개월이 지난
새해가 되면 국민들의 평범한 일상이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생활이 되어버린 지금 여전히 불안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회안전망이 가장 얇은 곳으로부터 가난을 가장 먼저 흔들고 ‘제도의 공백’을 찾아내어 대책마련이 되어 있지 않은 곳으로 불쑥 찾아온 불청객이다. 다시금 어려운 시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
어느새 2020년을 마무리할 시간이 하루도 남지 않았다. 아니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떠나보내기에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코로나와 전쟁하느라 무지무지 혼란스러웠지만 많은 신조어와 새로운 삶을 경험하기도 했다. 펜데믹이라는 집단감염증에 익숙해져 마스크가 패션으로 생활화되었고 견디는 것도 실력이 되었다. 비상이 일상으로 무뎌지면서 해야 하는 것과 하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상대의 마음을 읽어야 할 것이다. 눈썰미 좋은 사람은 미세한 표정과 손가락 근육들의 상태를 파악해서 상대의 결정을 미리 예측할 수도 있겠다. 상상컨데, 마음 상태에 따른 뇌 세포의 전자기변화량을 파악할 수 있고, 인체행동을 센서와 시각인식 인공지능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카메라 입력에 대한 빠른 해석을 내려
‘호모사피엔스가 살아남는 비결’이란 과학 연재 칼럼을 본 적이 있다. 고대 인류는 20여 종의 인류가 있었다고 한다. 이중 현생 인류인 호모사피엔스만 살아남고 모두 멸종했다고 한다. 이런 결과만 볼 때 호모사피엔스가 가장 뛰어난 종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들은 다...
12월5일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이다. 이날은 1985년 유엔 총회에서 자원봉사가 가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영향력과 가치를 국제사회가 함께 인정하면서 제정됐다. 이날이 있는 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그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자원봉사자와 단체가 서로를 격려하고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이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어왔다.올해
또 한 살을 마무리하고 새로이 한 살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나잇값 해라’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뭔가 실수 한 것이 있나 생각해 보게 된다. 나잇값을 제대로 하려면 그 나이에 맞는 겸양의 격을 갖추어야 한다. 겸양(謙讓)은 겸손한 태도로 양보하여 상대방을 존중하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소통하는 방식이다. 이는 괴로움이나 어려움을 무조건 참고 견디며
울산은 스타트업에게 축복받은 도시이다.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위용을 뽐내고 있고,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인 공업탑은 여전히 중심을 지키고 있다. 정보화 시대에도 중화학 제조업은 실물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했고 덕분에 전국 최고의 임금 수준으로 생산노동자로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창업수도 낮은 편이다. 경쟁은 적고
사람은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동물로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과 동물의 본질적인 차이를 ‘생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동물도 사실 생각을 하고 움직인다. 동물의 왕국을 보면 사자가 사냥할 때 마구잡이로 먹잇감에 달려들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대로 행동하거나 굶주렸다는 이유로 아무것이나 노리지 않는다. 사냥감을 생각하여 선택하고 사냥감을 찾은 후에도 사냥하는 모든
지난 10월28일,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21개 기업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안전취약계층 2100가구에 마스크 등 안전물품과 즉석식품 등을 지원했다.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의무가 있고, 이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이때 재원이 적재적소에 쓰여지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잘 활용한다면 울산
잘못된 일을 알리는 ‘휘슬블로어’는 ‘공익제보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휘슬’은 휘파람이고, ‘블로어’는 바람을 부는 사람이나 장치를 말한다. 19세기 영국 경찰이 호루라기를 불어 시민과 동료들에게 위험 상황을 알렸던데서 유래한다.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흔히 양심선언 또는 제보자라고 불린다. 조직 내부에서 저질러지는 부정·부패·불법·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던 필자는 결혼하기 10년전부터 사업과 인터넷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경영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게 된 것 같다. 꾸준하게 회원들을 관리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면서 회원 수는 2000명을 넘겼고, 이를 통해 직접적, 간접적인 수익 창출도 가능했다. 여기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2017년 디지털 트윈이라는 다소 생소
탈출 속도(脫出速度, escape velocity)는 물체의 운동 에너지가 중력 위치 에너지(중력)와 같아지는 속도를 의미한다. 대개는 중력장을 빠져나가는 속도로 이해한다. 즉, 인공위성이나 로켓이 지구 등 천체의 인력을 벗어나 탈출하기 위한 최소한도의 속도를 말하는 물리학 용어이다.기업을 운영함에서도 이와 같은 중력이 있는 것 같다. 기업의 운동 에너지가
초등학생 때 일이다. 반에서 짝을 바꿀 때마다 담임 선생님은 학생들을 세워놓고 키를 쟀다. 그 시절만 해도 키 순서대로 자리를 배정했던 때인데,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커 보이려고 뒤꿈치나 머리를 높이 들곤 했다. 그러나 선생님의 매서운 눈초리를 피해 가진 못했다. 다시 짝을 바꾸게 된 어느날, 평소 필자와 짝이 되고 싶었던 한 학생이 키를 맞추기 위해 뒤꿈치
지난주 토요일은 우리나라 5대 국경일(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중의 하나인 개천절이었다. 개천절의 의미보다 곳곳의 집회 논란으로 경사가 아닌 혼란이었다. 개천절(開天節)의 ‘천(天)’은 여러 가지 의미라고 한다. 하늘의 의미도 있고 부족사회 우두머리인 군장(君長)이라는 의미도 있다. ‘하늘이 열린다’는 의미와 ‘군장을 열다’라는 의미로
울산에서 2017년 (주)팀솔루션을 창업했다. (주)팀솔루션은 현대중공업, 자동차, 플랜트에서 17년 이상 공정관리 엔지니어를 해온 CTO를 중심으로 5~10년 이상 현장에서 공정관리를 해온 친구들과 함께 만든 진성 울산 스타트업이다.2013년을 기억해 보면 울산 동구는 길바닥에서 만원짜리를 주울 수 있다 할 정도로 경기가 좋았다. 해양플랜트가 공사 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