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강원식(40·사진) 노조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013년 위원장에 당선됐던 강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다시 노조를 이끌게 된다.현대미포조선 노조는 28일 전체 조합원 2838명을 대상으로 제16대 임원 선거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2677명 가운데 ...
노조의 전면파업과 사측의 직장폐쇄 결정으로 갈등(본보 9월30일자 5면 보도)을 빚고 있는 울산지역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은 지난 14일 에너지관리기사의 파업 동참으로 업무 공백이 생기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로부터 공장가동 중지 명령을 받았다. 이 때...
울산대학교병원 노사의 올해 임단협이 사실상 마무리됐다.울산대병원 노조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체 조합원 1150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32명이 투표에 참여해 602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투표자 대비 찬...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각 후보자별 공약 대결이 치열하다.하지만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을 보면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 경영권 관련 요구가 포함돼 있어 누가 당선되더라도 올해 임금협상을 쉽게 끝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28일 실시되는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선거에는 현 집행부 노선 현장노동조직인 ‘전
KCC울산공장 노사가 파업을 벌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했다.KCC울산공장 노조는 27일 전체 조합원 190명을 대상으로 시급 220원 인상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188명이 투표에 참여해 122명의 ...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선거가 합리 성향 후보 한 명과 강성 성향 후보 두 명 등 삼자 대결로 진행될 전망이다.현 집행부를 꾸리고 있는 현장조직인 합리 노선의 ‘현장노동자’는 홍성봉 수석부위원장을 위원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홍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2013년 ...
울산대학교병원 노사가 무기한 전면 파업 직전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21일 새벽 41차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 임금 4만6613원 인상 등에 잠정합의했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무기한 전면 파업 계획은 자동으로 철회됐다.잠정합의안은 임금 4...
현대중공업 노조 설립 이래 처음으로 새 집행부 선거에 여성 후보가 등장했다.주인공은 기호 2번 서필우(54) 위원장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임향숙(43·엔진글로벌서비스부) 부위원장 후보다. 지난 1991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임 후보는 올해 여성 조합원 희망퇴직 반대투쟁에...
‘내후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6000명을 정규직으로 특별채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현대자동차 특별협의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본보 9월22일자 1면 보도)된 여파가 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새 집행부 선출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새 집...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선거가 강성과 중도 성향 후보간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오는 28일 최종 승자가 가려질 전망이다.현대중공업 노조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21대 임원 선거 입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현 집행부 노선이자 강성 성향으로 분류되는 백형록(54·기회 1번...
울산대학교병원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15일 총파업을 벌였다. 2007년 임단협 당시 파업을 벌인 이후 8년 만의 총파업이다.병원측은 파업 참여 인원이 많지 않은데다 대체인력을 투입해 정상진료에 나섰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 진료 차질이 불가...
현대중공업 노사가 현 노조 집행부 임기 중에 임금협상을 마무리하는데 사실상 실패했다. 노조는 새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체제에 본격 돌입했으며, 선거가 끝나고 업무 인수인계가 이뤄진 이후 새 집행부에 의해 임금협상이 재개될 전망이다.현대중공업 노사는 13일 오후 2시 ...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끝내기 위한 마지막 교섭을 13일 진행한다. 현 집행부와의 마지막 교섭인 이날 극적으로 잠정합의에 성공할 지 여부가 주목된다.노사는 12일 울산시 동구 본사에서 37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정회했다. 13일 교섭을 재...
현대미포조선에 이어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도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그룹사 및 국내 조선 빅3 가운데 홀로 임금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지난 9일 전체 조합원 2519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의 새 집행부 선거가 강성과 합리 성향 후보간 대결로 전개될 전망이다. 당선자의 성향에 따라 파업 여부, 노사 관계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합원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이번 집...
임금을 체납한 사업장에 들어가 30분간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인 알바노조원 5명이 영업방해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 알바노조는 검찰이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아르바이트 노동조합(일명 알바노조) 울산지부 준비위원회는 6일 울산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현대자동차에 이어 현대중공업 노조도 올해 임금협상 도중 새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체제에 돌입했다.노조는 새 집행부 선거에 앞서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주 집중교섭에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잠정합의안 도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2일 신임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선관위는 황재윤 위원장과 이은경 사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끝내지 못하고 임기가 만료된 현대자동차 노조가 새 집행부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또 임단협을 현 집행부가 진행할지 또는 차기 집행부가 진행할지를 정할 임시대의원대회를 오는 5일 개최하는 한편 지난달 14일부터 거부해왔던 잔업을 1일부터 재개했다.현대차 노조는 1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중앙쟁의대책위원
올해 단체교섭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추석 연휴를 보낸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의 향후 노사관계가 ‘암흑’이다. 두 회사 모두 노조의 신임 집행부 선거까지 맞물리면서 당장 단체교섭을 재개할 수 있을지, 재개하더라도 짧은 시간 내에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하다.특히 현 집행부가 아니라 신임 집행부가 교섭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힐 경우 선거,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추석 전에 마무리하지 못한데 대해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측은 노조의 무리한 요구로 추석 전 타결에 실패했다고 주장하고, 노조는 임금피크제 도입 등을 강요한 회사와 정부를 협상 결렬의 주요인으로 지목하며 투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