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토트넘의 리그 4연패를 막아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버티는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캡틴’ 손흥민(토트넘)은 4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최근 3연패로 주춤하며 5위(승점 26)로 미끄러진 토트넘은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2위·승점 29)를 만난다. 8골로 득점 3위를 달리는 손흥민은 지난 13라운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이강인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와 뉴캐슬(잉글랜드)의 2023-2024 UCL 조별리그 F조 5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PSG 킬리안 음바페의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골에 1-1로 끝난 가운데 이강인은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6.8의 평점을 받았다.4-3-3 전형의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강
축구에서도 럭비처럼 ‘일시 퇴장’ 제도가 정착될까.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옐로카드와 레드카드의 중간 징계인 이른바 ‘오렌지카드’를 실전에서 시험해보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매체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가디언,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FAB는 이날 열린 연례 회의에서 이르면 2024-2025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엘리트 리그에서 이같은 제도를 시범 운영하기로 합의했다.IFAB가 이 제도에 긍정적인 건 ‘오렌지카드’가 소위 전략적 반칙이라 불리는 행동이나 심판에 대한 과한 항의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
김영권(울산), 안영규(광주), 제카(포항), 티아고(대전)가 프로축구 K리그1 2023시즌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쟁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 하나원큐 K리그1과 K리그2의 최우수감독상과 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등 개인상 후보를 발표했다.개인상 후보는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후보선정위원회가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해 각 부문 4배수를 추렸다.김영권은 이번 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울산의 수비진을 지키며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노리치시티·사진)가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이윤남 윤리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영일 부회장 등이 참여한 회의를 열고 황의조에 대한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윤남 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가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대표의 명예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점에서 본인의 사생활 등 여러 부분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가 성대한 대관식을 준비했다. 울산은 오는 12월3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2023시즌 마지막 경기에 가수 노라조와 김태우를 초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노라조는 “경력직의 노련함으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노라조는 112번째 현대가 더비인 이번 경기 하프 타임에서 열광적인 공연을 통해 승리의 기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노라조는 울산의 신규 응원가 공개에도 참여한다. 울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의 주최단체 지원급 사업으로 우승 신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가 아시아 무대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한다. 울산은 28일 오후 7시(한국 시간) 태국 빠툼 타니 스타디움에서 BG 빠툼 유나이티드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I조 5차전에 임한다. 울산은 2승 2패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같은 승점 6점을 기록 중이다. 다만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 골득실에서 +2로 0인 조호르에 앞서 2위다. ACL 동아시아 조별리그는 각 조 1위 5팀, 2위 팀 중 상위 3팀이 16강(동아시아 8팀, 서아시아 8팀)에 오를 수
11월 A매치에서 시원하게 골 맛을 본 클린스만호 공격수들이 소속팀에서 골 사냥을 이어간다.손흥민(사진)의 소속팀 토트넘은 2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11라운드 첼시(1-4), 12라운드 울버햄프턴(1-2)과 경기에서 잇따라 패하며 상승세가 확 꺾였다. 특히 공격의 엔진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던 이적생 제임스 매디슨과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던 미키 판더
‘슈퍼매치에서 4만 축구 팬과 함께 수능 스트레스를 날리자!’첫 4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37라운드 ‘슈퍼매치’에서 수험생 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한국 프로스포츠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인 2만1901명(2008년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경신도 눈앞이다.서울의 올 시즌 평균 관중은 2만1890명인데, 슈퍼매치 예매 수치만 3만 명을 넘겨 신기록 달성이 유력하다.현장 판매분을 더하면 4만 명의 ‘구름 관중’이 서울
구단 사상 첫 리그 2연패를 달성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를 치른다.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올 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한 울산이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까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울산은 인천전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2023-2024 ACL 조별리그 5차전 원정을 떠난다. 또 내달 3일 홈에서 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티에리 앙리 감독이 지휘한 프랑스 U-21 대표팀에 세 골 차 완승을 거뒀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U-22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프랑스 U-21 팀과 원정 친선전에서 3대0으로 이겼다.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뛰는 정상빈(미네소타)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고, 홍윤상(포항)도 한 골을 추가했다. 황 감독은 안재준(부천)을 원톱으로 두고, 양 측면에 엄지성(광주)과 전병관(대전)을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축구 클리닉 행사를 올해 10월과 11월 두 번에 걸쳐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시민축구단 선수들이 직접 일일 강사로 참여한 이번 축구재능나눔(이하 축재나) 프로그램에는 축구를 좋아하는 일반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과 시민축구단 선수들이 함께 뛰어놀고 소통하며 축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지역밀착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선수들이 직접 뛰는 울산 종
“골 운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월드컵 첫 두 경기에서 골대를 세 차례나 맞히고 연패당한 한국 대표팀의 변성환 감독은 이렇게 털어놨다.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전반 2분 만에 득점한 프랑스에 0대1로 졌다. 후반 13분 크로스에 이은 진태호의 논스톱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게 아쉬웠다.한국은 미국에 1대3으로 진 1차전에서는 두 차례나 골대를 맞혔다.골대를 맞히는 건 엄연히 선
울산시 동구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재영)가 ‘2023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11일간 울산에서 열렸다. 전국 중등 14개 팀이 출전해 현대청운중은 해울이조에 편성돼 예선 1차전에서 상원중 상대로 13대0, 예선 2차전 광영중 상대로 3대1로 이겨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8강에서 포항 항도중을 5대0으로 이기고, 4강에서 경기 설봉중을 6대0으로 이겼다. 결승전에서 서울WFCU-15를 만나 5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3학년 이영경 선수가 최우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지난 11일 양평과의 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2023시즌을 마무리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양평FC와의 홈경기서 득점 없이 무승부로 비기며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마쳤다. 울산시민축구단은 13승 8무 7패의 성적으로 승점 47점을 쌓으며 K3리그 최종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시즌 리그 15위를 기록하며 강등권에 머물렀던 울산시민축구단은 올시즌 K3리그 승격 이후 최다승 기록과 함께 시즌 중반엔 우승권까지 넘보며 팀을 비롯한 선수들 모두 성장된 모습을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강팀 프랑스를 상대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첫 승리에 도전한다.변성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 변성환호는 미국과의 1차전에서 1대3으로 져 16강 진출에 ‘노란불’이 켜졌다.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 팀과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
리그 2연패를 확정지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홈에서 2위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울산은 12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A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에만 3골을 집어 넣는 등 178번째 동해안 더비서 3대2로 이겼다. 지난달 29일 대구전에서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울산은 22승 7무 7패 승점 73점을 기록했다. 2위 포항과의 격차는 13까지 벌어졌다. 홍명보 감독은 주민규를 최전방에 배치시켰다. 2선에는 장시영, 김민혁, 엄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여자축구부가 ‘2023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하 대회) 대학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울산 문수보조구장, 미포구장, 서부구장, 농소구장, 울산과학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13일까지 진행된다. 대학부는 미포구장과 울산과학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3일부터 11일까지 이어졌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11일 오전 울산과학대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고려대학교와의 결승전에서 상대 팀 서현민 선수에게 전반에 2골, 후반에 1골을 내주며 0대3으로 패배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예선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여자축구부가 ‘2023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학부에서 결승에 올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울산 문수보조구장, 미포구장, 서부구장, 농소구장, 울산과학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대학부는 미포구장과 울산과학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울산과학대학교는 9일 오전 11시 울산과학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위덕대학교와의 4강전에서 전반 8분 박수정, 후반 9분에 이태양이 1골씩 넣으며, 후반 추가시간에 1골을 만회한 위덕대학교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울산현대가 호랑이굴로 포항스틸러스를 불러들인다. 울산은 1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이자 178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지난달 29일 울산(승점70)은 홈에서 대구FC를 2대0으로 제압하고 2위 포항(승점60)과 격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지난 시즌(한 경기)보다 빠른, 세 경기를 남겨두고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통산 4회이자 2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키며 K리그1 최강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울산은 지난 7일 열린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2023/2024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