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의 정취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태를 간직한 ‘양산팔경’. 계절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옷을 갈아입고 자태를 선보이는 양산팔경은 순백의 계절인 겨울이면 더욱 빛난다.경남 양산시가 지역의 대표적인 경관과 명물을 뽑아 선정한 양산팔경의 비경과 운치를 감상하기 위한 발길이 ...
중구 우정삼거리~복산성당 실경에 컴퓨터그래픽 처리전선 지중화·건물 외장 재단장 화사한 풍경으로 바꿔울산의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중구 중앙동 원도심을 문화거리로 바꾸면 어떤 풍경이 될까.문화도시 울산을 생각하는 시민모임 ‘문화도시 울산포럼’(대표 정창화)이 중구 구 도심이...
한라산 겨울 산행은 요즘이 적기다.해발 1000m 이상은 발목이 빠질 정도로 눈이 쌓였다. 백록담 분화구도 ‘녹담만설’의 절경을 그대로 그려내고 있다. 산 밑 날씨가 좋아 도로 통제로 낭패를 볼 걱정도 없다.한라산의 또 하나의 신비인 사계를 느끼기에도 요즘이 제격이다....
한반도에서 연초와 연말을 빼고는 해가 가장 일찍 뜨는 것으로 알려진 울산 동구 대왕암에 해맞이 전망대와 해안 산책로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25일 동구청에 따르면 현재 대왕암 입구에 있는 정자를 철거하는 대신 앉음벽 의자를 설치해 일대 바다와 공원을 한눈에 ...
현대자동차가 불황 속에 혼류(混類)생산 시행이라는 해묵은 과제를 안게 됐다. 현대차는 26일부터 싼타페와 베라크루즈 등 대형 레저용(RV) 차량을 생산하는 울산공장 2공장에 1개 라인에서 여러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다차종 생산합리화 공사를 한다.현대차는 일단 공사를 ...
요즘 울산권에는 낚시터 부족으로 낚시꾼들이 즐기는 감성돔 낚시는 어렵다. 손맛에 굶주린 꾼들을 애태우고 있는데 그나마 잠시 접어 두었던 낚싯대를 펴서 손맛 달래려 가볼만한 곳이 있다. 지금 당장이라도 장생포나 용연동으로 달려가 보면 찬바람 맞으며 낚시하는 꾼들을 많이 ...
백설이 소복이 쌓여 있는 새하얀 능선, 나뭇가지마다 곱게 피어난 눈꽃들, 설빙이 주렁주렁 매달린 구상나무 고목, 은빛 비단을 깔아놓은 듯한 장쾌한 설원.겨울 한라산에 순백색의 ‘동화 나라’가 열렸다.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었던 드넓은 산천엔 탐스러운 솜사탕 같이 백설이 내...
대물이 우글거리는 천혜의 황금어장인 대마도는 사면이 바다인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낚시터다. 하지만 일본 본토보다 부산에서 가는 거리가 훨씬 가까워 한국 낚시꾼들이 더 많다. 대마도에서도 대물 포인트가 가장 많은 아소만과 미네만 일대는 바다라기 보다는 오히려 호수에 가까울...
식물이 자외선 및 외부환경에 대항해 자신을 보호하려는 목적에서 생성하는 물질을 피토케미컬이라 부른다. 이는 항산화, 항암, 항염, 해독 등의 작용을 한다고 밝혀졌으며, 몸의 정상 기능을 유지하고, 각종 성인병과 암 등 치명적인 질병의 발병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보...
근심걱정이 30대는 30가지고 40대는 40가지라고 했다. 나이가 들수록 근심과 걱정은 늘어나게 마련이다. 그래서 가끔은 모든 근심걱정을 털어버리고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세상 시름을 잊는 방법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
이번 주말 거제시 외포항 일대서 대구축제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대구요리의 향연■ 거제 대구&수산물 축제바다에서 나는 먹거리 중 겨울철 별미로 대구가 손꼽힌다. 대구는 한겨울 최고의 고급 어종이다. 이같은 귀한 대구를 거제도에 가면 맘껏 먹을 수 있다. 거제대구축제위원...
겨울이다.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강추위로 몸의 활동반경이 평소 때의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다. 꽁꽁 언 강물처럼 마음도 얼어붙어 바깥 문을 열기조차 귀찮아지는 게 요즘이다. 이맘때 쯤이면 방안의 따뜻한 화톳불 옆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겨울철 먹거리를 찾게 마련이다.그...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와 교동 일대 가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주민들과 울산도시공사의 마찰이 어느 한 쪽이 포기하지 않는 한 해결책을 찾을 수 없는 평행선으로 치닫고 있다.특히 도시공사 측에서 사업추진을 강행, 지주들이 강하게 반발할 경우 협의매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