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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퍼스트 레이디(영부인) 로라 부시 여사가 1일 백악관 웹사이트로 일반 국민과 채팅을 나누다 깜빡 실수로 대통령 외국방문 일정 등 기밀사항을 누설했다. 부시 여사는 이날 백악관 웹사이트의 온라인 포럼인 `백악관에 물어보자'에 나와 네티즌들과 질의응답을 갖고,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너무 솔직한 나머지 그만 일부 백악관
종합
경상일보
2003.07.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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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센 캄보디아 총리가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 가운데 최고의 애연가로 선정됐다. 유엔은 그에게 흡연 중단을 촉구했으며 그는 몇차례 금연시도에 실패한 이후 다시 금연을 시도할 예정이다. 훈 센 총리는 “금연할 수 있을지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남성의 60%가 흡연하고 있는 등 세계 제일의 애연국가 가운데 하나로 유엔의 담배규제기본협약에 가입하지
종합
경상일보
2003.07.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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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메일 급증으로 종업원 500명 규모 기업의 경우 스팸메일 때문에 매월 약 3천파운드(한화 약 600만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산됐다고 영국의 BBC방송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e~메일 필터링 전문회사인 `메시지랩스'의 조사에 따르면 종업원이 500명 정도인 중소기업은 스팸메일 때문에 발생하는 시간 손실과 생산성 감소로 월 3만3천파운드의 손해를
종합
경상일보
2003.07.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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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장관 자문기관인 국방과학 위원회의 윌리엄 슈나이더 위원장은 북한이 탄도 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파키스탄을 통해 입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위원장은 2일자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인터뷰에서 “파키스탄은 북한에 (농축 우라늄 제조를 위한) 원심분리 기술을 제공하는 한편으로 북한의 미사일을 이용해 왔다”면서 이 같이
종합
경상일보
2003.07.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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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찾는 어학연수생이 급증하는 가운데 런던 소재 대형 어학원이 갑자기 문을 닫으면서 최대 3백여명으로 추정되는 한국 학생들이 등록금을 떼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주영 한국대사관과 유학생들에 따르면 런던 일원에서 5개의 학원을 운영하고 있었던 어학원 `에번다인 컬리지'(Evendine College)가 지난달 20일 폐쇄되면서 이곳에 등록한 2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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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7.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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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상 수상자인 영국 배우 숀 코너리가 한 영화잡지의 여론조사에서 영화연기때의 악센트가 역사상 가장 나쁜 배우로 뽑혔다고 CNN 인터넷판이30일 보도했다. 영화 전문가들은 1987년작 `언터처블'(The Untouchables)에서 강한 스코틀랜드 사투리의 억양을 숨기지 못하고 아일랜드 경찰관 역할을 연기했던 것을 두고 그를 영화잡지인 엠파이어지 여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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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7.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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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 실험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의학의뼈대를 이루는 사상의학(四象醫學)의 과학성을 입증하는 논문이 국제적인 의학학술지에 게재된다. 19세기말의 대의학자 이제마(李濟馬) 선생이 제창한 사상의학은 인간의 체질이태양, 태음, 소양, 소음 등 4종류로 대별되며 같은 병이라도 체질에 따라 처방을 달리해야 한다는 이론. 사상의학은 국내 한의학자들에게는 고전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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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7.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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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정보국(CIA)은 북한이 소형 핵탄두를개발하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는 새로운 핵실험 장소를 발견했다고 뉴욕타임스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CIA 정보를 입수한 미국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 미국 정찰위성이 북한의 `영독통'이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진보된 핵실험 시설이 있는 것을 탐지했으며이 장소에서는 플루토늄 핵을 압축하는 재래식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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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7.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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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독감균(인플루엔자)이 테러리스트에 의해탄저병이나 천연두 보다 훨씬 더 위험스러운 새로운 생물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경고가 과학자들 사이에 제기됐다고 BBC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BBC 인터넷판은 이날 텍사스대 연구팀이 의학전문지인 `로열 소사이어티 메디슨'에 최근 기고한 연구 결과를 인용, 지난 1918년 전세계적으로 2천만∼4천만명의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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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7.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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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를 엄습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최소한 148명이 숨지고 4천500만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60억위앤(7억3천만달러)의 경제적 피해가발생했다고 중국 국영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기상학자들은 앞으로 수일간 뇌우와 태풍이 예상돼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통계는 국무원 민정부가 남부 저장성(浙江省)과 장시성(江西省), 후베이(湖北)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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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7.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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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 무술의 본향인 소림사(少林寺) 무술대원들과 한국의 태권도 선수들이 정기적으로 양국을 오가며 무술 시범회를 갖는 등 교류한다. 이면관 홍콩 한인상공회 회장은 1일 “리궈창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 겸 홍콩문화촉진회 이사장이 태권도와 소림무술 교류협력을 제의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소림사 대표들이 오는 5일 홍콩에서 열리는 소림무술 시범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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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7.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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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는 1일 한국과 미국, 일본의 광섬유제품에대해 덤핑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신축중인 오피스빌딩의 정보기술(IT)제품 사용이 급속히 늘고 있어 덤핑 판정을 받을 경우 이들 3국 기업의 대중국 수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중국 기업이 제출한 신청에 따른 것으로, 조사 기간은 1년이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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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7.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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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들의 읽기, 수학, 과학 능력이 핀란드, 홍콩, 일본 등의 학생들과 함께 세계적으로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최근 세계 43개국을 대상으로 15세 학생의 읽기, 수학, 과학 능력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핀란드, 홍콩, 일본 등과 함께 3개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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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6.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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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권 국가중에서 최상위권인 연간 7%대의 경제성장률과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근국까지 포함할 경우 1억명이 넘는 소비시장이지만 남과 북이 서로 분리된 시장환경과 복잡한 법규정 등을 고려할 때 투자에 앞서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유태현)은 KOTRA 현지무역관과 함께 지난 1년여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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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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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연료부족 상태가 심각해 충분한 비행훈련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출한 북한 공군관계자는 29일 도쿄(東京)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같이 증언하고, “(북한의 비행) 기술 수준은 매년 저하되고 있다”고말했다. 그는 “조선인민군 파일럿 양성소의 입대기준은 생도들의 망명기도를 막기 위해 매우 엄격하며, 입대 후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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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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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롤링이 27일 자신은 마술을 믿지 않는다고 말해 독자들을 황당하게 했다. 롤링은 이날 영국 런던의 앨버트홀에서 전세계 독자와 팬들을 상대로 가진 인터넷 인터뷰에서 “마술을 믿느냐”는 홍콩 한국국제학교(KIS)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근무하는 학부모의 도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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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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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시베리아송유관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이 막판 외교전에 나섰다. 이와 관련, 러시아는 장기적으로 아시아 석유시장을 위한 원유 및 가스 정제기지로 한국을 꼽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홍콩 금융계에 따르면 러시아 가스회사 가즈프롬을 비롯한 에너지업계는 장기적으로 시베리아 송유관을 한국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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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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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경제는 내수부진과 노조파업 등으로 인해 급강하하고 있으며 현 상태가 계속될 경우에는 올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노조의 잇따른 파업이 기업 생산과 투자에 타격을 주어, 지난달 한국의 생산, 투자, 소비관련 지표는 외환위기를 겪고 있던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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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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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방문중인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은 북한의 핵프로그램은 가장 심각한 지역문제라고 지적하고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 보유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한 것으로 이타르~타스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가와구치 외상은 “러시아와 일본을 비롯한 국제사회 모두 북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와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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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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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등에서 홍수와 이에 따른 산사태, 수인성 질병 등으로 100여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방글라데시 남동부에서는 지난 나흘동안의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45명이 사망하는 한편, 수많은 가옥이 유실돼 수 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치타공에서는 28일 12명의 주민이 불어난 물에 익사했으며 인근 카그라차리에서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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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06.29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