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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장애인 무료건강검진 사업과 특수보육시설 확충책이 겉돌거나 매우 미흡하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강영자 의원(민주당·비례대표·사진)은 8일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이를 지적하고 개선책을 강도높게 촉구했다. 강의원의 질문 및 집행부의 답변 요지를 간추려 본다. ◇장애인 무료건강검진 △강의원= 시는 장애인복지법과 동법 시행규칙에
종합
경상일보
2001.06.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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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규정 울산시지부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울산발전100인회의"는 6월 정례월례회를 울산신항만 시찰과 해양경찰서 위문품 전달 등으로 대체키로 결정. 이 모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지부장과 회원 약 80명은 11일 오후 5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을 시작으로 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위문품(이발기구, 과일, 떡, 세탁물건조대) 전달 뒤 기념촬영을 할 예정.
종합
경상일보
2001.06.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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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최악의 가뭄사태와 관련해 오는 12일께 대국민 특별담화를 발표, 가뭄극복을 위해 국민적 역량을 결집할 것을 호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은 “기상청의 일기예보대로 오는 6월말까지 비가오지 않을 경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농민들이 좌절을 극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종합
경상일보
2001.06.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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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가뭄을 한발이라고 했다. 발(魃)은 중국 남방에 살았던 귀신으로 그 귀신이나타나는 곳에는 어김없이 가뭄이 든다고 해서 붙혀진 가뭄의 다른 이름이다. 자연현상을 귀신의 조화로 받아들인 것이다. 그래서 그 귀신을 쫓거나 달래서 보내는것이 가뭄을 퇴치하는 길로 인식했던 것이다.◆조금 다르긴 해도 기우제도 이같은 인식의 바탕위에서 시작된 제의라고 볼수있다
종합
경상일보
2001.06.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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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장인 민주당 천용택 의원(전남 강진·완도)이 11일 울산중구지구당(위원장 문병원)과의 자매결연 체결 등을 위해 울산을 찾아 하루종일 민의수렴 및 민생현장 방문에 강행군. 천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울산공항에 도착한 뒤 문위원장 등과 함께 맨먼저 울산기능대학을 방문해 국제공인자격교육센터, 14개 벤처기업이 입주한 창업보육센터등을 찾아 관계자
종합
경상일보
2001.06.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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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12일 오전 11시 사상최악의 가뭄사태와 관련한 대국민 특별담화를 발표하고 가뭄극복을 위해 국민적 역량을 결집할 것을 호소한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범정부 차원의 가뭄대책을 논의한 뒤 국무위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대국민 담화를 발표, 심각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민·관·군이 합심해 가뭄을 극복하
종합
경상일보
2001.06.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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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범국민적 가뭄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15일로 예정했던 울산시지부 후원회 및 청년·여성·홍보위원회 합동발대식을 무기연기했다. 한나라당 울산시지부는 11일 이회창 총재 주재로 열린 가뭄관련 대책회의에서 이를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지부는 "대규모 노사분규가 이어지는 시점에서 가뭄극복 고통분담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하며 "후원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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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6.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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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소속 울산지역 지방의원 9명(시의원 2, 구의원 7)이 효성사태와 관련, 회사내 공권력의 무조건 철수와 자율교섭 등을 주장하며, 사태해결시까지 야간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히며 효성사태에 본격 개입했다. 이들 지방의원 9명과 같은당 소속인 이영순·조승수 동·북구청장은 11일 오후 3시30분께 중구 복산성당에서 "민주노동당 시·구의원 효성사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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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6.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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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현대그룹특혜금융 진상조사특위 소속의원 7명은 12일 오후 외환은행을 방문해 김경림 은행장을 상대로 현대건설에 대한 채권단의 금융지원과 관련, 조사를 벌였다. 이부영 특위 위원장은 방문목적을 설명하면서 “외환은행이 경영위기를 겪으면서 현대그룹을 지원하는게 의아스럽다”며 “정부간섭없이 지원을 했다면 지원완료시 (현대건설 등이) 회생가능한지 확답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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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6.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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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참여연대(공동대표 도광록·이수원)는 12일 본보 등의 "울산시 고위층 집단외유" 보도에 대한 "울산시 고위층들의 시국인식 이래도 괜찮은가?"란 논평에서 직무유기라고 주장하며 당사자들의 겸허한 자기반성과 자숙을 촉구. 참여연대는 "심완구 시장, 김무열 시의장, 고원준 상의회장 등이 3박4일간 일본을외유중인 기간에 울산에서는 노동자 투쟁,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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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6.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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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골프가 처음으로 소개 된 것은 1900년 정부의 세관원으로 고용된 영국인들이 원산의 세관내에 6홀의 경기장을 만들어 경기를 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우리에게 선보인 골프가 오늘날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퍼지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었다. 우리나라도 이제 골프장을 찾는 인원이 연간 1천만명을 넘어 대중화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골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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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6.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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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2일 이한동 총리와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대정부질문마지막날 사회·문화분야 질문을 벌였다. 관련기사 4면 이날 질문에 나선 9명의 여야의원들은 △건강보험 재정안정 대책 △언론사 세무조사 △새만금 사업 △물관리 대책 △교육 문제 등의 현안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이총리는 의약분업 논란에 대해 “항생제 사용이 35% 감소하고 주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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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6.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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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정치권이 자치단체장의 전횡에 대한 견제 목적으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주민소환제와 주민투표제 등에 대해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현행 주민감사청구제 등의 활용만으로 충분하다는 공동건의문을 채택, 정부에 전달키로 해주목된다. 또 출산휴가 등에 따른 업무공백 및 여성 공무원 기피현상 해소를 위한 퇴직공무원등을 활용한 기한부 공무원제도 도입과 호
종합
경상일보
2001.06.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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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12일 “평화적 집회와 시위는 보장되지만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것은안된다”면서 “부당하고 물리적인 힘에 정부가 물러서서는 안된다”고 불법파업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지시했다. 관련기사 3면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든 권리를 보장받은 노조가 국가경제와 사회가 어떻게 되는가에 관계없이 비합법적인 투쟁을 하면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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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6.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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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이 12일 국무회의에서 불법파업에 대한 단호한 대처 방침을 밝혔다. 김대통령이 불법파업과 시위에 대한 엄정하고 단호한 대처 방침을 천명한 것은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가 낮아져 회생기미를 보이고 있는 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대통령은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시위와 집회, 파업은 보장돼야 하지만 불법적이고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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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6.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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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만에 최악의 가뭄사태로 전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한동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13일 전국의 가뭄현장을 각각 나눠서 방문, 가뭄극복 지원활동을 벌였다. 국무위원들은 이날 방문지역에서 소매를 걷어 붙이고 직접 논에 물대기에 나서는 등 농민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가뭄극복비상대책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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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6.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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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가뭄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여야 정치권은 13일 예정된 국회 상임위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농촌현장으로 달려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민주당과 한나라당, 자민련은 해갈 때까지 의원들을 조별로 편성해 가뭄피해지역을방문하는 등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박상규 사무총장, 이상수 총무와 문희상 의원 등 수도권 출신 및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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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6.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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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술 국회의원(한나라당·울산울주)은 13일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지역구내 농촌을 찾아 지구당 당직자들과 함께 마련한 양수기를 전달하며 농민들을 위로, 격려. 권의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손근수씨, 온양읍 발리 김연주씨의 논과 청량면 문죽리 들녁을 찾아 각각 엔진부착용 양수기 1대(싯가 36만원 상당)씩과 송수호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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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6.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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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관청의 관리들은 묘시(오전 5~7시)에 출근했다가 유시(오후 5~9시)에 퇴근했으며 출근에 대한 관리감독도 엄격해 해마다 연말에는 관리들의 출근일수와 각종 사고를 종합하여 임금에게 보고했다. 사고가 있어 결근 일수가 100일이 되거나 이유없이 결근한 일수가 30일이 넘는 관리는 파직시켰으며 결근일수가 29일 이하인 관리는 속죄금을 받고 다시 근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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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6.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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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외유 관련 정보는 국민의 알권리와 국회 활동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개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 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김치중 부장판사)는 1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간사 장홍석씨(31)가 국회의원 외유 자료 공개를 거부한 것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국회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국회의 공개 거
종합
경상일보
2001.06.1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