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에 지난 2020년 1월부터 2년6개월여간 의료진과 시민들이 코로나와 벌인 사투가 오롯이 담긴 사진들이 비쳤다.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 음압병동 등 격리시설과 PCR 검사를 받는 선별진료소 등 처음에는 생경하고 낯선 모습들이었지만, 일상을 파고든 코로나와 함께 익숙한 모습이 되어갔다.지난 13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열린 제12기 BCS 13번째 강의를 맡은 권순찬 울산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장이 ‘알아 두면 쓸 데 있는 의료 관련 이야기’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서두에서 권 센터장은 “노인에게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베트남 전역에 60개의 매장콩카페의 국내 진출 스토리베트남 투자·유망산업 설명17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마련된 제1기 경상일보 차세대 CEO아카데미 7강은 베트남 브랜드 카페인 ‘콩카페(Cong Caphe)’의 한국 독점 사업권을 확보, 운영 중인 그린에그F&B 대표이사 조성빈씨의 강의로 진행됐다.조성빈 대표이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콩카페의 국내 진출
천상 벽산아파트 옆 포장길 지나면정수장 옆으로 그늘진 호젓한 등산로능선 따라 오르막 내리막 반복하지만솔숲 스치는 바람이 흐르는 땀 식혀줘서늘한 기운 서려있는 계곡 내려서면거대한 ‘고양이 짐빠바위’ 손님 맞아아래엔 높이 7~8m 달하는 큰골폭포지리산과 흡사하다해 ‘문수산...
■ 울산의 선각자 금계 박관수일본서 유학 후 교육자로 헌신박정희 전 대통령과 사제지간교직 떠나서도 사회활동 활발일제강점기 조선 학생들이 입학하기가 쉽지 않은 히로시마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조국으로 돌아와 훌륭한 교육자상을 교사와 제자들에게 심었던 금계(琴溪) 박관수(...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회 운영’, ‘현장활동 강화를 통한 생활정치 구현’을 기치로 출범한 제5대 울산광역시의회가 지난 7일자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시작했다.■ 전반기 결산상임위 중심 운영 ‘현장활동’ 강화토론·간담회로 현안해결에 앞장서방청 ...
지난 5월부터 7번의 기획보도를 통해 일본 토야마, 중국 황산, 대한민국 지리산 등 한중일 3국의 대표적인 산악관광지의 특·장점을 소개했다.이들 산악관광지들은 모두 국가의 직접 관리 아래 있어, 정책 운영과 환경 보존 등의 측면에서 많은 이점을 지니고 있었다. 영남알프...
■ 전기 맞는 해녀들일제시대 제주도에서 대거 이주천한 직업 멸시받으며 물질하기도회원 대부분 고령화로 사라질 위기내년부터 체험프로그램 시범운영■ 마을 특산물은난·한류 교차지점서 자라는 돌미역국 끓이면 시원하고 달큰한 맛 일품앞바다 이득등대 주변엔 어장 형성우럭·농어·볼락...
■ 독일과 시카고 박물관관람객이 전시물 작동시키거나기초과학 실험에 참여할 수도인근 학교와 연계해 방과후수업까지■ 벤치마킹 포인트는지나치게 재미에만 초점 맞추면웃고 즐기는 놀이동산 전락할 수도‘생각하는 체험’이 기술인재 양성산업과학박물관은 굴뚝 산업시대의 유물을 보존하는...
‘깨끗한 의정, 함께하는 의정’을 기치로 내건 제5대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최인식)가 전반기를 마감하고, 오는 7월 후반기를 시작한다.제5대 전반기 의회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고, 각종 사업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어느 때보다 활발한 ...
중국 황산에서 그 규모나 절경만큼이나 놀라움을 안겼던 것은 어마어마했던 ‘돌계단’이었다. 황산을 오르는 일은 우리나라의 등산 개념과는 완전히 달랐다. 꼬불꼬불한 등산로를 오르는 것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설치한 직선의 돌계단을 밟고 오르는 여정이었다. 산 전체를 휘감은 ...
흔히 파리라고 생각하면 도시의 옛 길과 건물이 고스란히 간직된 풍경을 상상하기 쉽다. 그러나 구석구석에는 실험적이면서 새로운 시각을 도입한 많은 현대건축물들도 자리잡고 있다. 파리 북동쪽 19구 라 빌레트(La Villette) 공원과 그 속의 라 빌레트 과학관은 문화...
‘오악에 오르니 모든 산이 눈 아래 보이고, 황산을 오르니 오악조차 눈에 차지 않는다.’(五岳歸來不看山, 黃山歸來不看岳.)황산을 소개할 때 자주 인용되는 문구다. 중국 명대의 지리학자 서하객(徐霞客·1586~1641)이 황산을 둘러보고 이처럼 표현했다고 한다. 황산 방...
여걸로 이름 난 부인 ‘다개댁’ 재산증식에 크게 기여둘재 영근씨 5~6대 국회의원…7대때 낙선 정계 떠나경제적 어려움에 보험회사 월급 사장으로 자리 옮겨잠방골은 대곡댐이 생겨나면서 수몰되었지만 옛날에는 지형적으로 첩첩산골이었다.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삼정리 하삼정에 속...
무거동과 웅촌 사이 고립된 마을문수IC 인근 갈림길로 들어서면골짜기 겹겹이지만 농토는 비옥남평 문씨·고성 이씨 집성촌참붕어·반딧불이 사는 청정지역국립대 유치 최적지 거론되기도울산에서 이런 곳이 있을까 하는 마을이 있다. 무거동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부산쪽으로 내려가다보...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순환)는 올 들어 첫 임시회인 제143회 임시회를(2월8~17일)를 시작으로 제144회 임시회(3월14~23일)를 총선 분위기속에도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와 교육청의 주요현안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활발한 질의와 현장활동을 벌였...
울산은 한국의 산업수도이다. 올해 공업센터 50주년을 맞은 울산은 더 먼 미래를 내다보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산업도시에서 생태환경도시를 넘어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울산. 문화도시 울산의 문화인프라 구축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100만명당 문화시설 전국 최하위수준...
정갑윤…‘Ulsan for you’ 신규사업 발굴·입안강길부…연구개발 특구·경전철 등 현안 챙기기김기현…오일허브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 주력안효대…비정규직 문제 선결 과제·복지도 확대박대동…강동·영남알프스 해양·산악관광 박차이채익…발로 뛰는 의정 상권 활성화 등에 최선...
정보 얻으려면 지역신문 읽어야다방면 걸친 소식 영업에 큰 도움부동산 등 생활정보 더 실었으면울산의 바른길 이끔이 역할 하길23년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경상일보를 열독하며 울산의 소식을 낟알 줍듯 주워온 독자, 한국지엠(주) 쉐보레자동차 공단대리점(울산시 남구 옥동) ...
각종 건강·스포츠행사는 물론시민 품격 높이는 프로그램도 다채지역최초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에울산 유일 신춘문예도 자리 잡아신문사는 보도로만 시민들에게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다. 신문사 그 자체가 하나의 문화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문화와 교양의 토대를 구축하는 공익적인 역할을 ...
양극화로 대변되는 이 시대의 화두는 어울림이다. 어울림은 너와 나의 경계를 허물고, 빈곤과 소외의 벽을 무너뜨린다.울산지역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대형 산악회의 연합모임인 ‘울산산악연합회’(간사 김두일)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무박2일 울산어울길 종주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