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마감을 하루 앞둔 17일 울산과학대의 지원율이 지난해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과학대는 이날 오후 접수결과 1천764명 모집에 2천62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1.49대1에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전자학부, 환경공업화학과(야간), 기계학부(야간) 등은 0.93대1, 0.71대1, 0.68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가족복지과, 물리치료과, 유아교육과 등은 3.56대1, 3.44대1, 291대1 등으로 다소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울산과학대측은 "전체적으로 예년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낮으나 18일 마감일에 많은 지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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