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어린이합창단(지휘 김상훈)이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교류음악회를 갖는다. 25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현대어린이합창단은 광주공연에서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라는 주제로 〈귀 기울여봐〉 〈노래는 빛이야〉 〈Jubilate Deo(환호를 올려라)〉 등을 장연실씨의 반주로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타 지역 합창단과 교류를 통해 기량을 향상시키고 함께 합창음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11월 현대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때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울산을 방문해 함께 공연을 갖는다.

 현대어린이합창단은 지난 90년 11월에 창단, 올 3월 현대중공업 창사30주년 기념 축하공연, 2000년 새천년 새해맞이 축제 특별출연, 초청연주, 12번의 정기공연 등 100여회의 공연을 가졌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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