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문화센터가 이번 주말 영화 촬영지와 유적지, 해저 수족관을 찾아가는 테마여행을 떠난다.

 25일 연인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답사여행(달빛기행)으로 "달빛여행 왕오천축"이라는 테마로 고승 혜초와 성덕왕의 흔적이 남아있는 성덕왕릉을 찾아 왕릉 둘레의 호석과 난간, 돌못을 답사한다. 또 현장에서 대금, 단소, 기타연주가 함께하는 다도회를 겸한 작은 음악회도 갖는다. 오후 7시 출발. 1만5천원.

 26일에는 두팀으로 나누어 유적답사와 부산아쿠아리움 견학이 준비돼 있다.

 유적답사팀은 영화 "달마야 놀자" 촬영지로 이름이 알려진 김해 은하사, 가야문화권 유물을 총정리해 놓은 김해박물관, 수로왕릉을 둘러본다. 오전 8시30분에 롯데문화센터 출발. 3만5천원.

 부산 아쿠아리움 견학팀은 생생한 수중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의 해저 테마 수족관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연면적 4천평에 테마별로 특성을 살린 40개 수족관에 3만5천여마리의 심해어류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오전 9시. 3만5천원. 227·6721.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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