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제17회 바다의 날을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다양한 바다 관련행사가 펼쳐진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7일과 30일, 31일 3일간 지역 유치원생과 초·중학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바다학교를 개설해 항만 및 산업시설 견학을 실시한다.

 또 해양청과 울산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구 울기공원에서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다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기념품이 전달되며 시상은 최우수 3명, 우수 6명, 장려 15명, 입선(응모작의 10%)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우수작품은 간절곶등대 전시실 및 울산지방해양청에 게시된다.

 이와 함께 해양청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간절곶등대 등탑을 개방하고 행사기간중 방문하는 초등학생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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