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는 28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제12회 SK 환경사랑 어린이 글모음 잔치" 시상식을 개최했다.
 SK(주)는 지난달 한달동안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총 12만8천764편의 응모작을 접수받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2편 등 총 550여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은 고학년부의 황정윤(경기 포리 6) 어린이와 저학년부의 김형우(전북 군산지곡 3) 어린이가 각각 차지했다.
 울산지역 응모자 중에는 손유희(송정2) 어린이가 저학년부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최석원(송정3), 박찬석(양사1) 어린이 등 2명이 저학년부 동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에도 김도진(수암1) 신현빈(동백1) 노경만(수암3) 정익영(태화3) 황수빈(복산3) 성지윤(연암5) 이민규(수암5) 서휘원(송정6) 어린이 등 8명이 수상, 입선 15명 등 모두 26명의 어린이가 입상했다.
 SK(주) 강성길 상무는 "올해는 전년보다 10% 가량 응모작이 증가하는 등 글짓기대회를 시작한 1994년 이후 최대 응모 작품수를 기록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동상 이상 시상자 54명은 시상식 종료 후 2박3일 일정의 환경체험 여행으로 울산에 내려와 29일 들꽃학습원 체험학습 및 울산대공원 방문, 30일 성암쓰레기매립장과 SK(주) 울산Complex를 찾아 환경시설을 견학한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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