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자활후견기관(관장 허달호) 주최로 수암어린이문화센터(센터장 정병문·이하 수암센터)개소식이 29일 오전 11시 구 경남은행 수암지점 2층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정병문 센터장과 이채익 남구청장을 비롯해 문화센터에 물품과 도서 등을 지원한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축사, 사업추진경과와 사업소개, 현판식이 이어졌다.
 20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를 기증한 무룡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정병문 센터장과 후원 협약을 맺었고 SK울산생명은 계약할 때마다 천원씩 적립, 매달 30여만원 상당을 수암센터에 지원할 계획이다.
 양기영 바르게 살기운동 부위원장은 가정용 LPG가스를 후원하기로 했고 경남은행은 냉·난방기기를 지원하는 등 각지에서 도움의 온정이 잇따랐다.
 수암어린이문화센터는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수업이 마친 뒤 부모와 만날때까지 방과후 대안학교로 역할을 하게 되며 학습과 과제지도, 특별활동 등의 보육서비스를 실시한다. 배샛별기자 star@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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