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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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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7.30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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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원활하고 휴가객들의 안전한 교통수송을 위해 "2004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주요 대기업의 하계휴가가 31일부터 본격 시작됨에 따라 이 기간동안 교통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보고 교통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30일 오후 3시 고속도로 울산톨게이트에서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한 휴가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전개했다.
 시는 특별교통대책기간인 내달 8일까지 시 교통관리과(229·4153~4)에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함께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처키로 했다.
◇안전한 휴가보내기 캠페인
 휴가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마인드 조성 및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30일 오후 3시 고속도로 울산톨게이트에서는 민·관 합동 "안전한 휴가 보내기"캠페인이 전개됐다.
 캠페인에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장 이두철외 1)과 112무선봉사대(대장 차종원) 등 회원 40여명이 울산톨게이트 5개 부스에 각 5명씩 배치돼 전단지 5천매, 부채 5천개를 배부하고 어깨띠와 피켓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즐거운 휴가는 교통안전과 함께""라는 슬로건과 함께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하고 야간운전시 감속운행과 안전벨트 착용,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 갓길 주행금지 등 교통안전을 홍보했다.
 또 아영 등산 낚시를 할때는 기상변화 등 돌발사고에 대비해 수시로 기상정보를 체크해 갑작스런 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고 음주상태에서의 수영금지, 물놀이 안전기구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다중이용 교통시설 점검
 시는 피서객 대부분이 자가용을 이용해 휴가를 떠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나 항공, 철도, 고속·시외버스 등의 수송수단에도 1일 최대 4만8천여명의 수송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사전점검 및 정비활동 계획을 통해 특별점검반을 편성, 지난달 중순 수송수단별 승차권 예·발매 현황을 점검하고 운행시간 및 요금표 부착여부, 발매(예매)시간 준수여부 등에 대해 집중 지도를 실시했다.
 또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의 휴게실과 화장실 청결유지상태를 파악하고 매표소 등 교통안내원 배치, 비상구 개방 등 수송객 안전규칙 이행여부, 냉방시설 가동 등을 점검했다.
◇운수안전교육 및 도로정비
 시는 휴가철을 앞두고 시내버스와 전세버스, 택시업체, 대여차량업체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승무원 과로방지를 위한 순환교대근무, 차체결함 등 일제점검, 불법·부당 운송행위 금지, 교통법규 준수, 차량청결 유지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국도와 광역시도 지방도 등 울산시가 관리권을 위임받은 도로의 교통소통 및 안전운행을 위해 10여개 항목의 중점 정비사항을 점검했다.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야간운전시 식별이 용이한 안전표지판 설치, 도로변 토사제거 및 낙석방지책, 확·포장구간 야간표지판 및 점멸등 설치 등에 중점을 두었다.
◇도로 응급복구반 운영
 시는 종합건설본부와 5개 구·군 담당자 등 43명으로 응급복구반을 편성, 긴급상황 발생시 현장에 출동해 교통통제와 사고수습, 신속한 복구활동을 벌여 차량소통이 원활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휴가성수기 동안 정비업체와 견인차량업체에 대상으로 일자별 근무업체를 지정하는가 하면 주요정비부품을 사전에 확보, 사고발생에 대비키로 했다.
 경미한 사고발생시 정비업체 및 렉카업체 안내 및 연계처리하고 중대사고 발생시에는 비상연락망을 통해 담담부서에 연락,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는 또 북부순환도로와 번영로, 염포로, 산업로 등 주요간선도로에 5개반 50명으로 구성된 과적차량 단속반을 운영, 불법 과적을 일삼는 화물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심야도착승객 연계수송
 관내 개인·법인택시 총 5천393대(개인 3천185대, 법인 2천208대) 가운데 1일 20대를 심야시간인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시외·고속터미널과 울산역에 고정 배치해 놓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렌트카 업체에 울산공항, 울산역, 시외·고속터미널의 이용안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예약서비스와 요금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시는 남구 신복로터리와 공업탑로터리, 북구 연암삼거리와 상방사거리, 울주군 진하해수욕장~나사마을, 작천정~신불산, 언양사거리 등 교통혼잡지역의 소통관리를 위해 35명의 교통안내원을 배치,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추성태기자 ch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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