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회의 총량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행자부는 30일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사무관 이상 간부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필요한 일 버리기` 혁신과제 보고회를 갖고 불합리하거나 잘못된 관행, 각종 제도의 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발굴된 혁신과제는 △대면결재 최소화, 전자결재 활성화 △대면보고 `5분내 결재`, `결제순번제` 적극 활용 △회의시간·내용 예고제 도입 △단순전달형 회의는 e-메일 대체 △`회의 30분이내 끝내기`, `회의 총량제` 도입 검토 등이다.
 또 보고문서는 가급적 한장 이내로 하고 줄긋기 등 문서꾸미기를 금지하며 불필요한 대기성 야근이나 휴일근무도 지양하기로 했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