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와 사회복지 연중 캠페인 "나눔울산" 참여협약을 체결했던 무룡라이온스클럽(회장 허남윤)이 장애인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무룡라이온스클럽은 3일 오후 3시30분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사)울산시지체장애인협의회에 행사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후원금 전달과 함께 행사기간중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장애인들의 바다체험 행사를 돕기로 했다
 (사)울산시지체장애인협의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해수욕장에서 장애인 180여명이 참가하는 "2004년 장애인 바다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무룡라이온스클럽 이상하 총무는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사회 구성원으로 연대감과 참여의식을 갖도록 하는 이번에 행사에 후원금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무룡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13일 본보의 사회복지캠페인 "나눔울산"에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의 온정을" 시리즈에 소개되는 주인공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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