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춘시교육국 울산학생방문단(단장 조금홍)이 3일 울산시교육청을 방문, 울산지역 학생들과의 4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울산방문단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시교육청 6층 대회의실에서 시교육청이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 4일간 함께 할 울산지역 학생 20명과 상견례를 가졌다.
 최만규 교육감은 처음으로 울산을 찾은 방문단을 환영하며 울산의 자매결연 학생들과 함께 미래의 국제사회 지도자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단장은 "울산시교육청의 환대에 감사하며 울산에 머무는 동안 발전된 울산을 더 많이 배우고 울산학생들과 교류 또한 돈독히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이어 SK콤플렉스 울산공장 등지를 견학한 뒤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학생들의 집을 찾아 첫날 홈스테이에 들어갔다.
 장춘시 학생방문단은 4일에는 자매학교를 방문과 경주 견학을, 5일에는 문수체육공원 등 울산지역 관광 등을 자매학생들과 함께 한 뒤 오는 6일 귀국길에 오른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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