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불모지와 다름없던 1982년부터 울산에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문화활동을 펼쳐온 울산YWCA는 오는 6월8일로 20주년을 맞는다.
창립기념일이 월드컵 축구경기 기간에 겹쳐 미리 당겨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오후 6시부터 기념예배를 가진 뒤 오후 7시부터 기념식을 가진다. 김덕순 사무총장의 사회로 울산YWCA 합창단의 축하공연, 성주향 20년사편찬위원장의 경과보고, 시상, 정영자 회장의 인사말, 김숙희 대한 YWCA 회장의 격려사, 김성춘 시인의 축시 낭송, 소프라노 박정열씨의 축가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리셉션을 가진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