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쿠웨이트가 발주한 유조선 프로젝트를 나란히 수주했다.
 13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은 쿠웨이트가 발주한 5억6천700만달러 규모의 유조선 7척 건조사업에서 각각 4척, 3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초대형 유조선(VLCC) 2척과 LPG선 2척 등 총 4척을 3억6천700만달러에, 대우조선은 유조선 3척을 2억달러에 수주했으며 현대중공업은 이미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2006년초~2008년 초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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