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주요 대학들이 다음달부터 2003년 1학기 대학수시모집을 인터넷으로 하되 첨부서류는 별도로 받는 점을 겨냥한 것으로 이번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한 화물위치 추적이 가능, 서류 이동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맡겨도 좋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일단 대한통운택배(1588·1255)로 접수한 후 방문한 택배사원에게 "대학입시택배" 물품이라는 확인과 함께 마감일시를 정확히 알리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각 대학별로 원서접수기간이 다르고 택배가 익일배송된다는 점을 감안해 수험생이 직접 지원대학의 마감일을 확인한 후 최소한 서류접수 마감 3일 전에는 전화로 택배접수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