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9일 오전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 회장들을 청와대로 초청, 조찬을 함께 하며 한국의 경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월드컵대회는 우리나라 수출과 투자 증진은 물론 한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에게도 큰 혜택이 될 수 있는 만큼 월드컵 대회기간에 방한할 본국의 인사나 고객들에게 한국 제품과 정보기술(IT)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신재현기자 jh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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