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은 지역물가 안정에 적극 협조해 온 경제살리기 선도업소에 종량제봉투 무상지원, 표창수여 등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월·12월 연 2회에 걸쳐 해당업소에 50ℓ분 쓰레기봉투 10장씩을 지원하는 한편 표창 대상업소 선정을 위해 상품진열 상태 및 가격표시 여부, 종업원의 친절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북구청은 이와 함께 앞으로 모범적인 개인서비스업소를 경제살리기 선도업소로 추가 지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주고 업주에 대한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북구지역에는 경제살리기 선도업소 55개가 있으며 이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업이 28개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세탁업 14개, 이·미용업 8개 등의 순을 보이고 있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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