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관람하는 시민들은 경기시작 2시간 전까지 경기장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경기장 주변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자가용 대신 셔틀버스로 여유있게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에는 울산경기 전날과 당일 울산공항과 각 호텔 및 주요지점에서 문수축구경기장까지 모두 9개 노선 75대의 셔틀버스를 투입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

 셔틀버스는 경기 당일 오후 1시부터 개운초등, 울산대, 태화호텔, 제일중·중앙고, 동천체육관, 울산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울산공항 등 8곳을 출발지로 문수경기장까지 1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특히 문수축구경기장 외곽인 개운초등, 제일중·중앙고, 동천체육관 등 5곳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지만 자가용 운행을 삼가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

 경기장 주변인 울산대, 옥현중, 신복초등, 제일고, 성광여고 등 5곳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돼 경기장까지 걸어갈 수 있지만 셔틀버스나 시내버스를 타고가는 동참의식이 필요하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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