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3일부터 3일간 민족분단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민족동질성 회복,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기 위해 학생·교사 통일 체험학습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학생·교사 통일체험학습은 고교 1학년생 166명과 지도교사 36명, 담당장학사 5명 등 2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두산 통일전망대~임진각~제3땅굴~대전국립 현충원~다부동 전적지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측은 통일체험학습이 6·25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은 만큼 21세기 통일 조국의 주역인 학생들이 자신의 희망과 포부를 스스로 다지고 민족통일의 실천의지를 기르는 계기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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