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끊으면 체중이 느는 이유는 배고픈 느낌과 칼로리 연소 둔화 때문이라고 헬스데이 뉴스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NIDDKD)에 따르면 담배를 끊으면 허기를 느끼게 되어 알코올 음료나 지방과 당분이 많은 스낵을 많이 찾게 되지만 이러한 현상은 2~3주 후면 사라진다고 한다.
 또 담배를 피울 때는 칼로리 연소가 정상속도보다 빨라진다. 반대로 담배를 끊으면 칼로리 연소가 정상속도를 회복해 느려지기 때문에 체중이 늘게 된다.
 금연 후 체중 증가를 막으려면 담배를 끊은 것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노력하고 술과 간식을 삼가는 동시에 규칙적 운동을 해야 한다. 이것이 안되면 약물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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