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 축구 남자대학부 울산대와 경남 인제대와의 경기가 열린 청주종합운동장에 울산시청 육상부 선수들이 응원전을 펼쳐 눈길.
 이번 체전 주경기장인 청주종합운동장에는 대회 초반 울산시선수단에 금메달 4개와 은메달 5개를 보탠 울산시청 육상부의 김미정(경보), 김수연(멀리뛰기), 이연경(100m허들) 등 금메달리스트들이 나란히 자리.
 금메달리스트들의 응원에 힘입어 울산대는 경남 인제대를 1-0으로 눌러 폐막일 서울 동국대와 남자대학부 금메달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
 ○"울산시선수단이 대회 폐막 하루를 남겨놓은 13일 이번 체전 종합순위 14위 목표달성에 한발짝 근접.
 전날 종합순위 11위까지 올랐던 울산은 13일 세단계 내려 앉았지만 광주와 제주와의 점수차를 1천점 가량 벌이며 14위를 사실상 확정.
 울산은 점수비중이 큰 단체전 일부 종목의 경기가 페막일 결승전에 올라 광주와의 점수차를 더 벌릴 것으로 예상.
 ○"13일 전국체전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축구 남자고등부와 남자대학부의 울산대표들이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에 눈길.
 이날 청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남자고등부의 학성고는 경기 안양공고를 1-0으로 눌러 와 금메달을 경쟁.
 남자대학부 울산대도 경남의 인제대를 일방적으로 몰아 부친 끝에 1-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해 서울 동국대와 메달색깔을 결정지을 예정. 박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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