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한달가량 전지훈련을 한 효과가 컸습니다”
 13일 금강볼링장에서 열린 볼링 남자일반부 5인조 경기에서 울주군청(이영준, 손영석, 전병오, 최기봉, 최종인, 김대성)이 울산에 금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이번 성적은 팀 창단후 단체전 첫 금메달이어서 기쁨이 배가됐다.
 금메달을 목에 건 최종인은 남자일반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남자일반 3인조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 3개의 메달을 수확했으며 3인조 경기를 함께 한 전병오와 이영준은 메달을 2개씩을 따는 풍성한 성적을 거뒀다.
 울산선수단의 우영복 감독은 "울주군청 선수들과 함께한지 3년이 됐지만 아직 메달이 없어 힘들었는데 금, 은, 동메달을 모두 따게 돼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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