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I지구 황룡라이온스클럽(회장 김창범)은 본사 창간 15주년 특별기획 일환으로 울산사회복지포럼과 연중 실시하는 사회복지캠페인 "나눔울산" 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본사 신원호 사장과 황룡라이온스클럽 김창범 회장은 2일 오후 2시 본사 사장실에서 사회복지캠페인 "나눔울산" 참여 협약을 체결하고 더불어 잘사는 아름다운 울산사회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황룡라이온스클럽은 방과후 오갈데 없는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울산지역 10여곳의 공부방에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이달중으로 200여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문구류, 공부방에 필요한 생활용품을전달하고 공부방 환경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또 공부방과 결연을 맺은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어린이들을 데리고 나가 연극과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사랑을 몸소 실천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공부방에 맡겨지는 어린이 대부분이 따뜻한 사랑에 목말라 하고 있어 경상일보와 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사 신 사장은 "우리들의 희망인 아이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것 만큼 아름다운 봉사는 없는 것 같다"며 "아름다운 울산사회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