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2002 서울국제도서전"이 7일 오전 11시 이한동 국무총리, 남궁진 문화관광부장관, 이정일 대한출판문화협회장 등 정부와 출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코엑스(COEX) 태평양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엿새간의 책 축제에 들어갔다.

 "책으로 세계로 미래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는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중국 등 22개국 217개 출판사가 20만여종의 책을 출품했다. 1만1천㎡의 전시면적에 414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