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울산지역에서 중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이숙자 범서지역대장 등 4명이 "2004 의용소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 및 소방안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04 의용소방상" 시상식은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3층 컨벤션센터에서 소방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중부소방서 이숙자(여·48) 범서지역대장은 의용소방대 부문에서, (주)LG화학 울산공장 김희동(45) 위험물 안전관리자는 방화관리자 및 위험물안전관리자 부문에서 각각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또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이봉란(여·57) 방호부장이 의용소방대 부문에서, 울산 한일이화(주) 전인귀(52) 방화관리자가 방화관리자 및 위험물안전관리자 부문에서 각각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한다.
 의용소방상 시상식은 각 지역 및 직장에서 소방·방재·구조·구급 활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 의용소방대원과 우수 방화관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율 소방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9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김병우기자 kb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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