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착촌인 키리아트 아르바 인근에서 학생들을수송하던 버스가 길가에 설치돼 있던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적어도 3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라디오가 11일 보도했다.

 칼리트 비노그라드 경찰 대변인은 키리아트 아르바는 팔레스타인 도시인 헤브론의 남쪽에 위치한 도시이며 10대 학생들로 추정되는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예루살렘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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