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4시 기상, 밤 11시 취침에 새벽예불, 참선, 강의가 되풀이되는 힘든 일과와 엄격한 규율은 중도 탈락자를 생기게도 하지만, 최근에는 불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도 많이 선보이고 있다. 조계종 포교원은 지난 12일부터 사찰수련 법회 정보센터(02·720·1097.www.pogyo.org)를 개설해 안내하고 있다.
울산에서 가까운 산사로는 양산 통도사와 대구 동화사 영천 은해사 등이 수련회를 마련한다. △통도사(경남 양산, 055·382·7182) = 열린 수행 열린 마음, 8월7~9일, 어린이, 80명, 3만5천원. △동화사(대구 동구, 053·982·0101) = 여름수련법회, 7월25~8월27일, 초등학생, 200명, 3만원. △은해사(경북 영천, 054·335·3318) = 여름수련대회, 7월30~8월1일, 초등학생, 200명, 2만원.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