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울산시지부(지부장 박석종)가 지난달 8일 발표한 제6회 울산광역시 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에서 열린다.

 대상을 차지한 주상득씨(울산시 남구 옥동)의 한글서예 〈울산시가〉를 비롯해 우수상을 받은 김진녀(남구 옥동) 〈소년행〉, 지국언(남구 선암동) 〈동화사를 찾는 중〉, 하흥숙(동구 동부동) 〈묵매〉, 반기자(동구 전하1동) 〈꽃바람〉 등 4점, 특선 18점, 입선 108점 등 총 131점의 입상작이 선보인다.

 제6회 울산광역시 서예대전에는 한글 95점, 전·예서 36점, 해서 56점, 행·초서 74점, 문인화 74점, 전·서각 1점, 현대서예 11점 등 총 347점이 접수돼 심사 및 현장휘호를 거쳐 입상작으로 가려냈다. 17일 오후 7시 1전시장에서 개막식과 시상식을 갖는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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