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씨 아버지가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허리를 다쳐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달 평균 수입이 80여만원 정도여서 병원치료비, 생활비 지원이 가장 절실합니다.
 보증금 2천500만원, 월세 10만원인 전세집에 살고 있지만 계약기간이 만료돼 집을 나와야 합니다. 특히 병원 치료비에 들어간 빚으로 보증금이 거의 없는 월세로 옮겨야할 처지여서 주택마련 자금 지원도 필요합니다.
 용준씨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고, 보는 것도 힙듭니다. 소리라도 들을 수 있다면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습니다. 오래전 구입한 보청기는 고장나 못쓰게 돼버렸습니다. 의사소통은 종이에 글자로 표현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준씨에게 소리를 찾아줄 도움이 필요합니다.
 도움주실 분은 대표전화(246·6055, 울산사회복지포럼)와 난치병 학생돕기 "나눔울산" 계좌(예금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번호 경남은행 632-07-0003792)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난치병 학생 돕기"는 본사와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고 본사와 울산사회복지포럼이 공동주관하며, 울산광역시와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지부 등이 후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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