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86회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사상 최대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31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지난해보다 444명 늘어난 총 3천362명이 신청했다.
 이는 역대 동계체전 사상 최대 참가인원으로 본부임원 600명, 경기임원 482명, 선수 2천280명(남자 1천606명,여자 674명)이 신청했다.
 이번 동계체전은 용평리조트(개·폐회식, 스키, 바애슬론), 태릉국제스케이트장(스피드스케이트), 태릉실내빙상장(컬링), 목동아이스링크(아이스하키), 한국체대 빙상장(쇼트트랙), 성남실내빙상장(피겨) 등에서 열리며 장애인 스키가 자유참가 종목으로 실시된다.
 한편 개회식은 2월 24일 오후 3시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