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군은 17일 오후 3시 군청소회실에서 김환영 부군수를 비롯해 진주기상대, 하동교육청, 한전 하동지점, 군부대, 공무원 등 방제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대한 방제교육을 가졌다.

 자연재해의 철저한 대비와 사전점검으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진 이날 교육에는 여름철 기상정보 교육과 재해사전 대비요령, 재해발생시 행동요령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정환영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자연재해는 사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연재해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는 물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가 중요한 만큼 철저한 대비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하동=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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